[스쿨리그] '3점슛 펑펑' 대송중, 정우석 손끝에 힘입어 첫 승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08-04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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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강현지 기자] 첫 경기부터 정우석의 슛감이 폭발했다.


대송중은 4일 화봉중학교에서 열린 2019 KBL 스쿨리그 울산 지역예선 중등부 1조 성안중과의 경기에서 40-25로 이겼다. 대송중은 정우석(31득점/3점슛 7개 포함)과 이채원(7득점)이 원투펀치를 이루면서 첫 승을 따냈다. 성안중은 이태형(7득점 12리바운드)과 김찬우(4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가 분전했지만 잇따른 실책으로 상대에서 분위기를 내준 것이 패인이 됐다.


초반부터 양 팀의 경기는 박빙. 3점슛으로 첫 득점을 터뜨린 양 팀은 골밑 득점을 주고받으면서 팽팽하게 승부는 3점슛으로 희비가 엇갈렸다. 대송중 이태형, 김찬우가 골밑슛으로 근소하게 앞서는가 했지만, 막판 들어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바로 대송중 정우석의 3점슛이 연속으로 들어가며 16-15, 재역전에 성공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도 팽팽했다. 성안중은 박준식이 자유투에 이어 골밑 슛에 이어 김찬우가 레이업에 성공했지만, 이번에도 3점슛에 덜미를 잡혔다. 정우석에 이어 이채원의 3점슛이 터지면서 대송중이 28-23으로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분위기를 가져온 대송중이 쐐기를 박는 순간. 스틸에 이은 정우석, 이채원의 공격이 연달아 성공되며 9점차 리드를 따냈다. 슛감을 잡은 정우석은 3점슛 두 방을 추가하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MVP는 웬만한 프로 선수들 보다 뜨거운 슛감을 뽐낸 정우석(2학년, 178cm). 이날 7개의 3점슛을 성공(성공률 58%)하며 팀 승리를 주도했다. 슛 하나에 일가견이 있는 스테판 커리와 케빈 듀란트를 좋아한다는 정우석은 “평소에도 슛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것이 비결”이라며 첫 경기에서 활약을 짚었다.


경기 승리 소감에 대해서는 “형들이랑 같이 열심히 해서 잘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팀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목표는 우승”이라고 외친 정우석은 강력한 라이벌로 현대모비스 중등부, 대현중을 꼽았다.


마침 대송중의 예선 두 번째 상대가 현대모비스 중등부인 가운데, 목표를 달성하려면 현대모비스 중등부부터 꺾어야 할 터. 슛감을 찾은 그가 현대모비스 중등부를 꺾으면서 결승전까지 오를 수 있을까. 대송중의 다음 경기는 오후 3시 15분에 시작된다.


#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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