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영광/이재범 기자] 기전여고와 온양여고, 선일여고가 나란히 첫 승을 거두며 우승을 향해 첫 발을 내디뎠다.
기전여고는 24일 전라남도 영광군 홍농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과 함께 하는 제74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 여자 고등부 B조 예선에서 동주여고에게 82-68로 이겼다. 기전여고는 세 팀으로 구성된 B조에서 먼저 1승을 올려 결선 토너먼트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기전여고가 달아나면 동주여고가 추격하는 흐름이었다. 기전여고는 크게 앞서나가다 28-24, 43-39로 두 번이나 4점 차이로 쫓겼지만, 공격 리바운드 우위와 압박 수비로 동주여고의 추격을 뿌리쳤다.
손혜림은 3점슛 10개를 폭발시키며 43점 8리바운드로 득점을 주도했고, 최민주는 21점 18리바운드 10어시스트 5스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A조 예선에선 온양여고와 선일여고가 한 발 앞서나갔다.
온양여고는 수원여고와 맞대결에서 84-65로 이겼다. 전반까지 41-37로 접전을 펼쳤으나 3쿼터 시작과 함께 점수를 몰아치며 두 자리 점수 차이로 벌렸다. 온양여고는 한 번 잡은 기세를 놓지 않고 점수 차이를 더욱 벌리며 승리에 다가섰다.
온양여고는 모든 선수들이 리바운드에 적극 가담하며 46-32로 리바운드 우위를 점했고, 빠른 공격을 펼치며 손쉽게 득점을 올렸다. 이런 공격이 3쿼터에 빛을 발하며 24-11로 압도해 승기를 잡았다.
강민지(22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와 편선우(21점 8리바운드)가 20점 이상 올린 가운데
조수아(14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도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제몫을 했다.
선일여고는 법성고를 88-51로 꺾고 온양여고와 함께 공동 1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선일여고를 승리로 이끈 선수는 단연 최민서다. 최연서는 이날 법성고의 51점보다 많은 53점을 기록했다. 특히 4쿼터에만 3점슛 6개 포함 28점을 기록했다.
선일여고는 1쿼터부터 12점을 집중시킨 최민서의 활약으로 21-10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2쿼터에는 법성고 득점을 단 2점으로 묶고 34-12로 달아나 사실상 승리에 다가섰다.
송하연(24점 15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은 득점에서, 채승희(4점 9리바운드 14어시스트 4스틸)은 어시스트에서 팀 승리를 도왔다.
◆ 24일 여자 고등부 경기 결과
(1승) 온양여고 84(26-23, 15-14, 24-11, 19-17)65 수원여고 (1패)
온양여고
강민지 22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편선우 21점 8리바운드
조수아 14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백채연 10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
박새별 9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수원여고
박성은 31점 11리바운드 2스틸
백유빈 14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임진솔 9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전지원 9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홍혜린 2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1승) 선일여고 88(21-10, 13-2, 19-13, 35-26)51 법성고 (1패)
선일여고
최민서 53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7스틸
송하연 24점 15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채승희 4점 9리바운드 14어시스트 4스틸
이경민 4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이다현 2점 7리바운드 2블록
법성고
유승화 15점 10리바운드
윤정인 13점 5리바운드
임현지 12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주혜정 11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강경아 7리바운드 3스틸
(1승) 기전여고 82(11-12, 25-12, 19-20, 27-24)68 동주여고 (1패)
기전여고
손혜림 43점 8리바운드 3점슛 10개
최민주 21점 18리바운드 10어시스트 5스틸
서현경 8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이소영 6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2블록
류자언 2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동주여고
정민지 35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방보람 20점 18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
박주현 11점 8리바운드
지은별 2점 4어시스트
박기정 2리바운드 3어시스트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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