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데이] 전희철 감독, 사상 첫 한 시즌 우승트로피 3개 도전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9 12: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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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사/최창환 기자] 감독 데뷔시즌을 화려하게 수놓은 전희철 감독이 챔피언결정전에서 방점을 찍을 수 있을까.

KBL은 29일 KBL센터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서울 SK는 전희철 감독과 김선형, 최준용, 안양 KGC는 김승기 감독과 오세근, 전성현이 참석했다.

전희철 8대 감독 체제로 새 출발한 SK는 오프시즌에 열린 컵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돌풍을 예고했다. 이어 정규리그에서도 우승을 따냈고, 4강에서 고양 오리온을 꺾으며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면, 전희철 감독은 감독 데뷔시즌에 우승트로피 3개를 따내는 진기록을 세우게 된다.

KBL 출범 후 통합우승을 달성한 팀은 많았지만, 한 시즌에 우승트로피 3개를 차지하는 건 전례 없는 일이다. 고양 오리온이 추일승 감독 부임 시절이었던 2015-2016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앞서 프로-아마 최강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지만, 정규리그 순위는 3위였다.

전희철 감독은 “옆에 있는 2명(김선형, 최준용)을 비롯한 우리 팀 선수들 덕분에 좋은 성적을 냈다. 또 한 가지 이유는 내가 SK에서 장기근속으로 일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전희철 감독은 2003-2004시즌 중반 트레이드로 SK 유니폼을 입은 후 한 번도 SK를 떠난 적이 없다. 2군 감독-전력분석코치-운영팀장-수석코치 등 다양한 보직을 맡으며 SK의 역사를 함께해왔다.

최준용의 MVP 등극 여부도 관심사다. 최준용은 십자인대파열을 딛고 복귀, 재기에 성공하며 정규리그 MVP를 차지했다. SK의 통합우승을 이끌며 챔피언결정전 MVP도 따낼 수 있을까. 최준용은 이에 대해 묻자 “상을 받아보니 좋더라. 한 번 더 받고 싶긴 했지만, 팀이 이기는 게 먼저다. 챔피언결정전 MVP는 욕심 없다”라고 말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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