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L은 29일 KBL센터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서울 SK는 전희철 감독과 김선형, 최준용, 안양 KGC는 김승기 감독과 오세근, 전성현이 참석했다.
KGC는 당초 변준형이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장염증세로 인해 오세근이 대신 모습을 보였다. 기대대로 최준용이 입담을 뽐낸 가운데 김승기 감독도 이에 못지않았다. 덕분에 미디어데이도 유쾌한 분위기 속에 진행될 수 있었다.

“사장님, 좋은 홍삼 보내주세요.” 오세근, “사장님께 홍삼 좀 보내달라고 말씀드려”라는 김승기 감독의 말에
“0대4로 진 사람만 그 기분을 알 수 있어요. 실패를 경험해본 사람만 성장할 수 있죠.” 김선형, 데뷔 첫 챔피언결정전(2012-2013시즌)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에 스윕 당한 기억을 떠올리며
“전술 좋다고 말해줘서 고맙지만 NBA는 (최)준용이가 많이 보는 것 같아요.” 김승기 감독, “전술이 좋으셔서 NBA를 많이 보시는지 궁금해요”라는 최준용의 질문에
“핸드폰이 빨라요. 그럼 발도 빨라지고요. SK하면 스피드 농구죠.” 최준용, 팀의 강점을 꼽아달라고 하자

“막상 경기하면 안 시켜주실 걸요?” 최준용, 전희철 감독이 7차전에서 우승을 결정지을 수 있는 마지막 공격권이 온다면 자밀 워니 대신 최준용에게 맡기겠다고 하자
“혼날 준비됐니?” 오세근, 변준형이 말한 “(김)선형이 형 혼내주러 가겠다”를 김선형에게 전하며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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