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데이] 오세근 “선형아, 우리팀한테 약했던 이유가 뭐야?”

신사/장도연 / 기사승인 : 2022-04-29 11: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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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사/장도연 인터넷기자] 우승 트로피를 향한 선수들의 재치있는 신경전이 펼쳐졌다.

29일 논현동 KBL센터 5층 교육장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서울 SK는 전희철 감독, 김선형과 최준용이, 안양 KGC는 김승기 감독, 오세근과 전성현이 자리했다.

미디어데이에서는 선수들 간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전성현은 정규리그 MVP에 빛나는 최준용에게 파이널 MVP 욕심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최준용은 “상 한번 받아보니 또 받고 싶긴 하더라. 그런데 내가 파이널 MVP를 받는 것보단 팀이 이기는 게 먼저다. 욕심 없다. 팀 우승부터 생각하겠다”라고 우승에 초점을 맞췄다.

이어 최준용은 김승기 감독에게 칭찬 담긴 질문을 건넸다. NBA 시청을 즐겨 하냐는 질문에 김 감독은 “전술 좋다고 해줘서 고맙다. NBA도 본다. 거기서 본 패턴을 한국 농구와 우리팀에 맞춰서 전술을 짜고 있는 것이다. (최)준용이가 제일 NBA 농구를 알아서 잘하고 있지 않나(웃음). 제일 많이 보는 거 같다”라고 답했다.

오세근은 중앙대 천하 52연승 신화를 함께했던 파트너 김선형에게 정규리그 열세 이유를 물었다. SK는 KGC를 상대로 1승 5패를 기록했다. 김선형은 “내가 너무 급했던 거 같다. 정규리그 6경기와 플레이오프 보면서 장단점을 파악해 준비를 잘하고 있으니 걱정 안 해도 될 거 같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날카로운 질문을 소화한 김선형은 상대팀의 슈터 전성현에게 질문했다. 질문 내용은 SK에 수비에 특화된 선수가 많은데 이를 이겨내고 3점슛 몇 개 정도를 넣을 수 있냐는 것이었다. 전성현은 정규리그 평균 3.3개, 플레이오프 평균 3.4개를 성공시킨 바 있다.

전성현은 “경기당 5개씩 넣고 싶지만 4개씩 넣어 보겠다. 그렇지만 제일 좋은 수비수가 내게 붙는다면 다른 선수들에게 찬스가 날 것이다”라고 3점슛 4개를 예고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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