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데이] “우승은 우리 것!” 파이널 앞둔 SK-KGC의 출사표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9 11: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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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SK와 KGC가 각오를 밝혔다.

29일 서울시 논현동 KBL센터 5층 교육장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서울 SK와 안양 KGC의 감독과 대표선수가 자리해 치열한 입담대결을 뽐냈다. 가장 먼저, 양 팀 사령탑과 대표선수로 참석한 김선형, 최준용(이상 SK), 오세근, 전성현(이상 KGC)이 챔피언결정전 출사표를 던졌다.

전희철 감독
우리가 KGC에 상대 전적에서 밀린다. 정규리그 1위를 하기는 했지만 KGC는 디펜딩 챔피언이기 때문에 도전자의 입장에서 붙어볼 생각이다. 개개인의 선수 역량을 살펴봐도 우리 선수들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자격이 있다. 내가 생각하는 가장 큰 변수와 약점은 김승기 감독님의 플레이오프 승률 73.2%다. 우리 선수들이 내가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서 뛰어줄 거라 생각한다. 챔피언결정전은 팬들 앞에서 명승부를 펼쳐보겠다.

김선형
저희가 4시즌 만에 다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는데 그 때의 향수가 떠오른다. 그 때 어렸던 (최)준용이, (안)영준이가 많이 성장했다. 나 역시도 4시즌 전에는 발목 부상 때문에 불안한 감이 있었는데 지금은 몸 상태가 최고조다. 경험도 많이 쌓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기대가 된다. KGC 상대로 한 번 명승부로 펼쳐보겠다.

최준용
이번 시즌은 내가 지금까지 농구하면서 제일 긴 시즌이다. 일도 많았고, 우여곡절 끝에 챔피언결정전까지 왔는데 꼭 이기고 싶다.

김승기 감독
플레이오프 승률은 생각도 안 했다. 전희철 감독은 승률 100%이기 때문에 우리가 밀린다. 1위팀이 어떻게 3위한테 도전하겠나. 우리가 도전한다는 생각을 갖고, 팬들이 명승부 챔피언결정전이었다고 생각하시도록 하겠다. 농구가 예전보다 인기가 많이 떨어졌는데 SK와 KGC가 팬들이 많이 볼 수 있는 경기를 해보겠다.

오세근
이번 시즌도 지난 시즌과 같이 어렵게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우리가 열세인걸 알지만 열세라는 말을 들으면서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 여기까지 올라왔다. 챔피언결정전도 단합된 마음으로 도전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해서 다시 한 번 우승하도록 하겠다.

전성현
개막 전부터 우리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갈 거라고 생각한 팀이 없었다. 4강 플레이오프에서도 우리가 올라갈 거라고 생각한 팀이 없었는데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이변을 만들어서 꼭 트로피를 가져오겠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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