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9승 25패로 7위다. 6위 원주 DB에게 반 경기 뒤지고, 8위 창원 LG에게 반 경기 앞선다.
이는 가스공사가 다른 팀보다 적은 44경기만 치렀기에 나온 승차다. DB는 47경기, LG는 45경기 소화했다. 앞으로 3경기에서 2승 1패를 거둬야 DB와 동률을 이룬다. 여기에 LG도 2승을 추가하면 세 팀이 공동 6위가 된다.
가스공사는 16일 전주 KCC, 19일 DB, 20일 LG와 연이어 맞붙는다. 6위, 8위, 9위에 자리잡은 팀과 대결이다.
가스공사는 이 경기들을 모두 이긴다면 앞서 언급한 숫자들과 상관없이 단독 6위를 차지한다. 반대로 이들에게 모두 패한다면 9위로 추락할 수도 있다.
가스공사의 이번 시즌 최다 연승은 2연승이다. 3연승을 못한 팀은 가스공사와 서울 삼성뿐이다.
가스공사는 이번 3연전에서 팀 최다 연승을 달린다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문제는 정상 전력이 아니라는 점이다. 가스공사는 이번 시즌 개막하기 전부터 부상 선수들이 쏟아지며 완벽한 전력이 아니었다. 시즌 중에도 주축 선수들이 돌아가며 부상을 당했다.

시즌 처음으로 두 경기 연속 한 자리 득점에 그칠 정도로 컨디션이 떨어진 앤드류 니콜슨도 경기를 뛰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애초에 수비 능력은 떨어졌다. 이제는 장기인 슈팅 능력을 발휘하며 두 자리 득점만 올려줘도 도움이 된다.
시간이 지나면 결과가 두드러지게 남는다. 가스공사는 창단 첫 해 플레이오프 진출이란 성과를 거두려면 이런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야 한다.
우선 16일 홈에서 열리는 KCC와 경기부터 이기는 게 중요하다. 가스공사는 이번 시즌 KCC를 상대로 3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KCC에게 승리한다면 19일 DB를 상대로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한다. 가스공사는 DB에게 5전승 중이다. DB마저 꺾고 3연승을 거둔다면 기세를 몰아 LG와 재미있는 승부를 펼칠 수 있다.
반대로 KCC에게 진다면 DB와 LG로 이어지는 주말 연전을 더 큰 부담을 안고 치를 수 밖에 없다.
가스공사는 16일 오후 7시 대구체육관에서 중요한 3연전의 시작인 KCC와 경기를 갖는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