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청주/현승섭 기자] KB스타즈가 반가운 새해맞이 선물을 받았다.
청주 KB스타즈는 2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수원 OK저축은행과의 시즌 네 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KB스타즈는 3연패 이후 3연승으로 반등에 성공하며 12승 5패로 단독 2위에 올라있다. 한편 OK저축은행은 2연패에 빠지며 5승 11패로 5위에 머물러 있다.
이날 경기에서 앞서 반가운 얼굴을 다시 만날 수 있었다. 바로 KB스타즈의 주장이자 주포인 강아정이다. 강아정은 고질적인 왼쪽 발목 관절염으로 12월 17일 용인 삼성생명전부터 총 다섯 경기를 결장했다. 12월 12일 부천 KEB하나은행 전에서 패배한 KB스타즈는 강아정 부상 이후 삼성생명과 인천 신한은행에 연이어 패배하며 3연패에 빠졌다.
이후 KB스타즈는 OK저축은행 전 이후 반등에 성공하며 3연승을 거뒀다. 그러나 득점 갈증은 가시지 않았다. KB스타즈의 최근 3연승 기간 평균 득점은 불과 53득점에 불과했다. 70점을 웃돌았던 팀 평균 득점은 65.8점으로 폭락했다.
특히 3점슛에 대한 고민은 날로 커져가고 있었다. 12월 17일부터 1월 1일까지 강아정이 빠진 5경기 동안 KB스타즈의 3점슛 성공률은 불과 22.1%(19/86)에 불과했다. 6개 팀 중 최하위였다. 이 기간 동안 심성영의 3점슛 감각(33.3%, 10/30)이 살아났고 김가은(33.3%, 2/6)도 복귀했다. 그러나 킥 아웃 패스에 이은 외곽슛을 주 옵션으로 삼는 KB스타즈 입장에서 외곽슛 부진은 치명적인 경기력 저하 요소일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제 천군만마가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강아정은 일본에서의 치료를 마치고 팀 훈련에 합류했다. 강아정은 OK저축은행 전을 앞두고 스트레칭, 슈팅 연습을 하는 등 컨디션을 점검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강아정은 이날 경기에 출전할 것인가? 안덕수 감독은 "강아정이 출전한다. 대신 출전시간은 조절해줄 생각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잠시 주춤했던 KB스타즈가 주장 강아정의 복귀로 상승세에 불을 지필 수 있을 것인가? 우선 OK저축은행에 승리를 거둬 기분 좋게 올스타 브레이크를 즐겨야 할 것이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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