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DB는 28일 대구체육관에서 2026~2027 KCC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원정 경기를 갖는다.
DB는 헨리 엘런슨 없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 그럼에도 3연승으로 상승세 중이다.
가스공사와 첫 맞대결에서는 104-78로 대승을 거뒀다. 당시에는 엘런슨이 22점을 올렸다.
DB는 외국선수 1명만 뛰는 어려움을 극복해야만 4연승이 가능하다.
이런 가운데 엘런슨의 2주 공백을 메울 앨런 윌리엄스가 대구체육관에서 트레이너와 몸을 풀었다.
이규섭 DB 감독은 “윌리엄스는 어제(27일) 새벽에 도착했다. (취업) 비자가 5시 30분에 나온 걸로 안다. 어쩔 수 없다. 오전에는 연습을 했지만, 출전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고 경기를 준비했다”며 “뛸 수 있는 기간이 짧아서 경력자를 찾았다. 오늘(28일) 뛰었다면 5경기지만, 앞으로 4경기를 뛸 수 있다. 리바운드와 수비에서 버텨주면 도움이 된다. 외국선수가 없어도 버텨서 이길 수 있지만, 선수들에게 체력 부담이 되어 부상이 나올 수 있다”고 윌리엄스 영입 배경과 바라는 점을 전했다.
레이션 해먼즈만으로 가스공사를 상대해야 하는 이규섭 감독은 “외국선수는 1명이다. 국내선수에게 상대 외국선수 수비를 맡긴다. 약속된 지점에서 트랩 디펜스를 하고, 의도된 슛을 시도하게 하려고 한다”며 “리바운드를 신경 써야 한다. 김보배와 정효근이 함께 뛰는 시간도 있을 거다. 위치를 잡는 연습을 했다”고 경기 운영 방법을 전했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DB와 첫 경기에서 많은 실점을 했다. 공격이 안 되었다. 넣어야 이길 수 있다. 공격을 자신있게 하되 무리하지 말라고 했다. 속공을 허용하기 때문이다”며 “공격을 여유있게 하고, 알바노와 해먼즈로 파생되는 수비를 신경을 썼다. 2m 선수가 빠져도 다른 신장 좋은 선수가 있다. 악착같이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강혁 감독은 더불어 “알바노가 LG의 굿윈과 같은 선수라서 DB에는 외국선수 2명이 있다고 생각하고 경기를 하라고 했다”며 선수들에게 방심을 경계하라고 강조했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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