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똘 뭉쳐 위기 극복’ 구리다산 KCC U12, 노원 i리그 제패

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0 18: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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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구리다산 KCC U12 대표팀이 맏형의 진수를 보여줬다.

구리다산 KCC 이지스 주니어 농구교실(이성환 원장) U12는 지난 6일 서울과학기술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서울 노원 I2 디비전리그’ 최종전에서 연달아 2연승을 기록, U12 정상 자리에 올라섰다.

총 3라운드까지 치러진 일정 속 단 1패(5승)만을 기록한 집중력은 값진 성과를 만들어냈다.

첫 경기에서 고스포츠를 29-14로 제압한 구리다산 KCC는, 이어진 구리 LG와 승부에서 30-23 신승을 따냈다.

점수가 말해주듯 쉬운 흐름은 아니었다. 적극적인 공격으로 큰 격차를 만든 전반전과 달리, 후반전은 수비 집중력 약화로 역전을 내줄 상황도 여럿 나왔다. 그러나 김시후와 박준혁을 필두로 집중력을 다잡았고, 리드를 지켰다. 그러면서 트로피도 들어올릴 수 있었다.

이성환 원장은 “경기도지사기와 일정이 겹치며 아쉬운 1패가 있었다”라고 복기하며 “선수들이 점수와 관계 없이 집중력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라고 총평했다.

이어 “U12는 초등부의 맏형 답게 남은 하반기 대회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이다”라고 격려했다.

더 나은 하반기를 위한 키워드를 꼽기도 했다. 대회 끝자락에서 얻은 교훈은 분명했다.

이성환 원장은 “모든 경기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게 우선이다. 구리다산 KCC는 점수에 상관없이 좋은 농구를 할 수 있게 지도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_구리다산 K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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