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LG는 9일 필리핀 전지훈련을 떠난다. 이번 전지훈련에서는 5경기를 치른 뒤 돌아올 예정이다.
8일 오후 훈련을 앞두고 만난 한상혁(183cm, G)은 시즌 개막까지 한 달도 남지 않았다고 하자 “시간이 빨리 간다. 유기상은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나가 있고, 타마요는 부상으로 합류가 힘든 상황이다”며 “훈련을 잘 하고 있다. 외국선수들과 같이 맞춰보는 훈련을 한다. 이번 시즌에는 2,3쿼터 큰 변화(두 외국선수 동시 출전)가 있어서 그 때 사용할 수비 중심으로 훈련을 많이 한다”고 했다.

한상혁은 예년과 달리 준비 과정이 순탄하지 않다고 하자 “필리핀 전지훈련부터 쫙 맞춰간다면 좋을 건데 타마요가 다쳤다. 계획이 자꾸 흐트러진다”며 “시즌 때도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타마요는 2년 동안 우리와 같이 뛰어봤다. 어수선하지만, 감독님과 코치님 중심으로 잘 준비한다. 감독님께서 완벽을 추구하신다”고 했다.

한상현은 “이번 시즌에도 큰 틀의 변화는 없다. 기본 수비를 그대로 가져간다. 단단한 기둥인 마레이와 계속 같이 간다”며 “굿윈이란 확실한 득점원이 들어와서 필리핀에서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맞추려고 한다”고 했다.

이제 팀 내에서 고참에 속하는 한상혁은 “큰 부상 없이 잘 하고 있다. 팀의 고참이다. LG가 시스템이 확실한 농구를 한다. 내가 그 안에서 해야 하는 역할을 잘 하려고 한다”며 “아무래도 백업 가드로 많이 뛸 거다. 그런 면에서 생각을 하는 게 안정감과 효율성이다. 긴 시간을 뛰는 건 아니라서 짧은 시간 동안 안정되면서도 확률 높은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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