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김정은, 데뷔경기 치른 용인서 500경기 달성

용인/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5 18: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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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최창환 기자] 아산 우리은행 베테랑 김정은이 프로 데뷔경기를 치른 용인체육관에서 500번째 경기까지 달성했다. WKBL 역대 9호 기록이었다.

김정은은 15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의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 교체멤버로 출전했다. 김정은은 우리은행이 16-11로 앞선 1쿼터 종료 4분 57초전 김소니아를 대신해 코트를 밟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499경기를 기록 중이던 김정은은 이로써 500경기 고지를 밟았다. 이는 WKBL 역대 9호 기록이다.

공교롭게 용인체육관은 김정은이 데뷔경기를 치른 현장이기도 하다. 2006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부천 신세계 유니폼을 입은 김정은은 지난 2005년 12월 21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과의 원정경기에 출전, 전설의 시작을 알렸다. 200경기, 300경기도 원정팀 소속으로 용인체육관에서 달성한 바 있다.

김정은은 우리은행이 올 시즌에 치른 22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6위 허윤자(전 삼성생명, 502경기)와의 격차가 2경기로 줄어들어 올 시즌 내에 이 부문 단독 6위까지 오를 가능성이 높다. 통산 1위 임영희 우리은행 코치(600경기)와의 격차도 두 자리로 줄어들게 된다.

위성우 감독은 김정은에 대해 “부상이 많다 보니 훈련할 때 조심스러운 부분은 있다. 그래도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 연습량이 적으면 아무래도 체력이 떨어지게 된다. 걱정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워낙 노련하다. WKBL에서 손꼽히는 스코어러였고, 여전히 상대팀이 인정하는 선수다. 언제 은퇴할지 모르겠지만 크게 안 다치고 마무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WKBL 역대 최다경기 출전 순위
1위 임영희(전 우리은행) 600경기
2위 신정자(전 신한은행) 586경기
3위 한채진(신한은행) 559경기
4위 변연하(전 KB) 545경기
5위 곽주영(신한은행) 534경기
6위 이미선(전 삼성생명), 허윤자(전 삼성생명) 502경기 

8위 김계령(전 삼성생명) 501경기

8위 김정은(우리은행) 500경기
10위 김보미(전 삼성생명) 495경기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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