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훈-손유찬 40점 합작’ 한양대, 상명대 꺾고 9연패 탈출

서울/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1 18: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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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이재범 기자] 한양대가 강지훈과 손유찬을 앞세워 지긋지긋한 연패에서 탈출했다.

한양대는 11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상명대와 홈 경기에서 80-65로 이겼다.

9연패에서 벗어난 한양대는 3승 9패(9위)를 기록해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살렸다. 상명대(1승 9패)는 2번째 승리 기회를 다음으로 미뤄 11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박빙의 승부였다. 한양대는 경기 초반 3점슛 3방으로 앞서갔지만, 1쿼터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1쿼터 막판 3분 동안 5-12로 열세에 놓여 20-21로 뒤졌다.

상명대 박인섭과 송정우에게 3점슛 두 방을 내준 게 흐름을 내준 원인이었다.

2쿼터 중반까지 끌려가던 한양대는 27-31로 뒤졌다. 이번에는 1쿼터와 반대로 2쿼터 막판 한양대가 흐름을 바꿨다.

한양대는 2쿼터 남은 5분 동안 9-2로 앞섰다. 강지훈이 역전하는데 앞장섰다.

한양대는 36-33으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서도 흐름이 요동쳤다. 53-46으로 앞섰던 한양대는 3쿼터 막판 2분 동안 1-11로 열세에 놓여 54-57로 역전을 당했다.

4쿼터 초반 손유찬이 한영기의 공격자 반칙을 끌어낸 뒤 김현우의 3점슛으로 흐름을 탔다. 4분 25초를 남기고 71-60으로 두 자리 점수 차이로 앞섰다.

한양대는 점수 차이를 더욱 벌리며 9연패 탈출에 다가섰다.

한양대는 강지훈(21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과 손유찬(19점 9리바운드 10어시스트 3점슛 3개), 김다빈(17점 9리바운드 2스틸)의 활약을 앞세워 연패에서 탈출했다.

상명대는 송정우(18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3점슛 5개)와 한영기(15점 6리바운드), 박인섭(10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의 분전에서 승리와 인연이 없었다.

한편, 천안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단국대가 건국대를 70-67로 물리쳤다. 단국대는 5승 6패(6위), 건국대는 4승 7패(공동 7위)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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