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균관대는 7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희대와의 경기에서 63-54로 승리했다. 성균관대는 11승(3패)을 기록, 공동 2위 그룹(12승 3패) 고려대와 경희대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성균관대는 이제원(15점 6리바운드 4스틸)이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4학년 김태형(3점슛 2개 12점)과 구인교(11점 4스틸)도 힘을 보탰다.
이제원의 활약으로 1쿼터를 24-18로 마친 성균관대는 2쿼터에도 흐름을 이어갔다. 이제원은 2쿼터에도 경희대의 골밑을 적극적으로 공략했고, 이어 여러 선수들의 득점 지원도 이어졌다. 성균관대는 경희대 배현식에게 8점을 허용했지만, 다른 득점원들을 효과적으로 제어한 덕분에 전반을 40-32로 앞선 채 마쳤다.
성균관대는 구인교의 3점슛으로 기분 좋게 3쿼터를 출발했다. 상대 에이스 배현식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며 성균관대가 분위기를 더욱 살릴 것으로 보였지만 정반대였다. 득점 생산력이 전반에 비해 떨어졌고, 수비까지 무너지며 41-43까지 쫓겼다.
위기의 순간, 4학년 김태형이 3점슛을 터뜨리며 급한 불을 껐다. 한숨 돌린 성균관대는 이후에도 공격이 풀리지 않았지만 수비 집중력을 다시 살리며 48-43, 리드를 유지했다.
4쿼터 성균관대는 김태형과 정시후의 3점슛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김수오와 오벨레존에게 골밑 득점을 허용했지만 주도권은 여전히 성균관대가 잡고 있었다.
한 차례 위기는 있었다. 김수오에게 3점슛과 골밑 득점을 내주며 연속 5점을 허용, 4점차(54-58)까지 쫓긴 것이다. 그러자 이번에도 4학년들이 해결사로 나섰다. 구인교가 3점슛을 터뜨리며 여유를 되찾은 성균관대는 남은 시간 리드를 지키며 63-54로 승리했다.
한편, 경희대는 이날 패배로 12승 3패를 기록하며 공동 2위로 떨어졌다. 김수오(13점 10리바운드)가 두 자릿수 득점과 함께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1위 중앙대(14승 1패)와도 2경기 차로 멀어지며 우승 경쟁에 빨간불이 켜졌다.
# 사진_점프볼 DB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