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위성우 감독 “박혜진, 코트 있어주는 것만 해도…”

용인/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5 17: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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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최창환 기자] “(박)혜진이는 경기력으로 얘기할 수가 없다. 코트에 있어주는 것만 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허리통증을 안고 뛰는 박혜진에 대한 위성우 감독의 견해였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아산 우리은행은 15일 용인체육관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인천 신한은행과 치열한 2위 경쟁 중인 우리은행은 최근 김소니아가 복귀, 숨통이 트였다. “(김)소니아가 돌아와준 것만 해도 다행이다. 이제 선수가 조금만 다쳐도 철렁한다”라고 운을 뗀 위성우 감독은 “A매치 브레이크 전까지 4경기 남았다. 대표팀 소집 전까지 경기력을 어떻게 올리느냐가 관건이다. 실점 1위는 의미 없다. 실점 적으면서 이겨야 의미 있다. 예전에는 중요한 순간 막으면서 이기는 팀이었는데 언제부턴가 중요한 순간 실점을 하고 있다. 시즌 도중 확 바뀔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박혜진은 허리통증을 안고 뛰고 있다는 게 위성우 감독의 설명이다. 위성우 감독은 박혜진에 대해 “나이를 먹은 것도 이유일 텐데 허리는 쉬어야 한다. 사실 그래서 혜진이에게 미안한데 본인이 어떻게든 뛰려고 하는 부분도 있다. 그래서 요새 경기력으로 얘기할 수가 없다. 혜진이가 없으면 운영을 못한다. 코트에 있어주는 것만 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박지현의 경기력이 좋아진 것은 긍정적인 요소다. 박지현은 지난 9일 청주 KB전에서 개인 최다인 33점을 기록한 바 있다.

위성우 감독은 박지현에 대해 “자꾸 안 풀리다 보니 스스로도, 코칭스태프도 고민이 많았다. KB전은 어느 정도 어렵다고 생각하며 치른 경기였는데 그 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 젊다 보니 자신감 충만하면 잘하고, 아니면 어려운 경기를 하는데 이런 부분을 겪어가는 과정인 것 같다. 연습할 때 혼도 내지만, 기도 살려주려고 한다.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것 같다. (박)지현이가 괜찮아져야 혜진이, (김)정은이의 과부하도 덜 수 있다”라고 말했다.

*베스트5
삼성생명 : 이주연 윤예빈 강유림 김단비 배혜윤
우리은행 : 박혜진 박지현 홍보람 최이샘 김소니아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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