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DB는 1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부산 KCC를 85-79로 물리치고 시즌 두 번째 승리(1패)를 맛봤다.
DB는 창원 LG와 경기에 이어 이날도 3점슛을 시원하게 성공하지 못했다. 37개 중 9개만 넣었다. 성공률 24.3%.
하지만, 이용우는 달랐다. 이용우는 중요할 때마다 3점슛을 집중시켰다. 이날 이용우는 3점슛 4개로 12점을 기록했다.
이규섭 DB 감독은 “오프 시즌부터 많은 팬들과 다른 팀도 보셨을 거다. 슛은 자신감과 연습이다. 자기 몫을 할 수 있는 선수”라며 “오프 시즌 몇 가지 이야기를 해줬다. 과하게 수비를 하다가 파울을 하면 체력에서 힘들다. 이용우가 들어갈 때 세트 오펜스도 있어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이용우를 칭찬했다.
이용우는 “2개 정도 아쉬운 3점슛이 있다. 그것까지 들어갔으면 좋았을 거다”며 “수비에서 안 들어간 슛을 만회하려고 했다. 허웅 형과 허훈 형에게 최대한 점수를 안 주려고 했다”고 자신의 경기를 돌아봤다.

이용우는 데뷔 후 6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다. 시즌 개막 전부터 뜨거운 3점슛 감각으로 많은 관심을 받는다.
이용우는 “신기하다”며 “걱정도 된다. 너무 이렇게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 걱정이 많이 된다”고 했다.

이용우는 “외국선수 두 명이 뛸 때 코너에 있다가 수비가 몰리는 순간 외국선수나 알바노가 빼 주면 슛을 보라고 하셨다. 그런 기회에서 성공을 해야 한다”며 “외국선수 한 명이 뛸 때는 많이 해봤다. 외국선수들도 성향을 다 안다. 그 때는 어려움이 없다. 내 역할은 코너 스페이싱이다. 변화가 없었다”고 했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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