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로리시 군마는 19일 용인 롯데몰 수지점 1층 센터홀에서 열린 2026 BNK금융 WKBL 3x3 트리플잼 4강에서 팀 코리아에 21-16으로 승, 결승전에 선착했다.
플로리시 군마에는 유독 많은 한국 팬으로부터 응원을 받은 선수가 있었다. 주인공은 WKBL에서 아시아쿼터로 활약했던 미츠키였다. 미츠키는 용인 삼성생명-인천 신한은행에서 2시즌 통산 48경기에서 평균 16분 59초 동안 4.1점 2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WKBL 데뷔에 앞서 먼저 밟았던 무대가 트리플잼이었다. 미츠키는 2023년 트리플잼을 ZOOS(주스) 소속으로 치른 바 있다. WKBL을 거쳐 출전한 만큼, 이번 트리플잼은 미츠키에게 여러모로 의미가 남달랐다. “팬들이 많이 응원해 주셔서 제2의 고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미츠키의 말이다.

미츠키는 또한 “경기 시간이 10분인 데다 21점에 도달하면 경기가 끝나기 때문에 경기 전개가 빠르다. 끝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는 것도 3x3의 매력이다. 한편으로는 5대5보다 어렵다는 생각도 든다”라고 견해를 전했다.
WKBL 팀들이 하나둘 아시아쿼터 전력 구성을 마무리하고 있지만, 미츠키는 아직 WKBL 팀과 계약을 맺지 못했다. 하지만 아직 한국과의 인연이 끝난 건 아니다. 미츠키는 트리플잼을 통해 한국 팬들과 재회했고, 앞으로도 인연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랐다.
미츠키는 “한국 팬들이 일본으로 돌아간 후에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변함없이 응원해 주셨다. 트리플잼 현장에서도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드린다. WKBL과의 인연이 계속해서 이어졌으면 한다. 언젠가 한국에서 다시 경기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다리겠다”라며 다음을 기약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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