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논현/박효진 인터넷기자] 손유찬이 흡족한 기록과 함께 컴바인을 마무리했다.
28일 논현동 KBL 센터 지하 2층에 위치한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2026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컴바인이 열렸다.
포인트가드 손유찬은 2학년을 마치고 얼리 엔트리를 발표했다. 지난해에도 드래프트 참가를 고민하다 철회한 경험이 있는 그는 이번 드래프트에 더욱 진중한 마음가짐을 보였다. 손유찬은 측정 내내 자신의 기록을 확인하며 아쉬운 듯 재도전을 하기도 했다.
그 결과 손유찬은 44명의 참가자 중 맥스 버티컬 점프 3위(96.2cm), 서전트 버티컬 점프 1위(83.4cm)를 기록했다. 그뿐만이 아니라 속도를 증명할 수 있는 레인 어질리티 2위(10.106초/역대 4위)와 3/4 코트 스프린트 8위(3.361초)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KBL 센터에서 만난 손유찬은 “어제 키를 쟀는데 키가 182.3~4cm 나왔다. 오늘 재면 딱 182cm가 나올 줄 알았는데 181.3cm로 나오더라. 여러 번 재다 보니까 딱 182cm가 됐다”며 웃었다.
이어 “긴장했는데 그래도 아는 형들이 많이 보여서 다행히 긴장이 조금씩 풀렸다. 측정할 수 있는 기록들은 그래도 만족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고 컴바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단점으로 꼽히던 속도에 대해 손유찬은 “느리다는 평가가 오늘 이 자리에서 살짝 지워진 것 같다. 수비적인 부분은 잘 보여 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감독님께서 따로 챙겨준 부분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다치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하니까 몸 관리 잘하라고 말씀해 주셨다”라고 답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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