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리그] 김포시농구협회 박유청이 말하는 김한솔 효과 “골밑에서 너무 든든해요”

고양/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6-08-30 16: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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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조영두 기자] 박유청이 김한솔의 합류 효과를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김포시농구협회는 30일 경기도 고양시 원마운트 이벤트광장 특설코트에서 열린 2026 KBA 3x3 프라임리그 5차 대회 6강전 한솔레미콘과의 경기에서 7-21로 패했다. 예선에서 2패를 당했고, 6강전에서도 패하며 5차 대회를 3패로 마감했다.

6강전 후 만난 김포시농구협회 박유청은 “(조)형범이 형 없이 5차 대회를 나왔는데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했다. 내 능력을 보여주고 싶었다. 근데 현실은 다르더라. 나 혼자 볼 핸들러라서 더 잘해야 됐는데 아쉬움을 많이 느꼈다. 내 장점이 슛인데 형범이 형이 없으니까 슛 찬스가 많이 안 났다. 6차 대회에서는 더 나아진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다”며 5차 대회를 돌아봤다.

김포시농구협회는 3차 대회까지 매번 예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4차 대회부터 지난 시즌까지 서울 삼성에서 뛰었던 빅맨 김한솔이 가세했다. 김한솔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4차 대회 4강에 진출했다. 5차 대회에서는 4강 진출이 좌절됐지만 분명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였다.

“우리 팀이 외곽 능력은 좋은데 골밑이 약점이라고 생각했다. 미스 매치를 막지 못했고, 여기서 파생되는 외곽 공격까지 허용했다. 근데 (김)한솔이 형이 골밑에서 너무 든든하게 해주고 있다. 덕분에 전력이 한층 좋아졌고, 4차 대회에서도 4강까지 갈 수 있었다.” 박유청의 말이다.

이날 현장에는 삼성 소속 정성조가 방문했다. 박유청은 과거 정성조와 3x3 팀에서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동갑내기 친구인 둘은 반갑게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박유청은 “나도 고등학생 때까지 선수를 했는데 (정)성조가 너무 부럽다. 농구 하는 걸 보면서 진짜 다르다고 생각했다. 어제(29일) 성조와 같이 밥 먹으면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눴다. 성조가 로스터에 포함된 삼성 경기를 챙겨보기도 했다. 평상시에 연락도 자주하는데 친구 앞에서 더 잘해야 될 것 같다”며 웃었다.

1차 대회부터 시작된 프라임리그는 어느새 5차 대회까지 왔다. 다음달 5일과 6일 열리는 6차 대회가 마지막이다. 김포시농구협회는 5차 대회에 결장한 조형범과 함께 6차 대회에 나설 예정이다.

박유청은 “6차 대회는 형범이 형, 한솔이 형과 함께 나선다. 4차 대회와 같은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우리 목표는 3위 안에 드는 거다. 개인적으로는 결승에 한번 가고 싶다. 6차 대회에서 결승전까지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 사진_양윤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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