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대는 1일 수원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광주여대와의 홈경기에서 68-64로 승리했다. 수원대는 이날 승리로 시즌 5승(2패)째를 거둔 수원대는 광주대(5승 2패)와 동률을 이뤘다.
후반기 첫 경기. 수원대 선수들은 아직 몸이 덜 풀린 듯 3쿼터까지 고전했다. 3점슛 20개를 시도해 3개 성공에 그치는 등 슛이 말을 듣지 않았다. 리바운드 싸움(40-26)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48-51로 뒤진 채 4쿼터에 돌입했다.
대망의 4쿼터. 김사랑이 3점슛을 터트리며 시작과 동시에 동점을 만들었다. (51-51) 이후 치열한 시소 게임이 계속 됐다. 수원대는 황미정과 홍수현을 앞세워 골밑을 두드렸고, 광주여대는 조하음과 오현비가 외곽을 시도했다.
경기 종료 3분을 남기고도 1점 차(56-57) 승부는 이어졌다. 살얼음판 승부, 수원대의 후반 집중력이 돋보였다. 양다혜가 적극적인 돌파로 자유투를 얻어내며 역전을 이끌었고, 이후 정혜지와 홍수현이 득점을 보태며 64-64, 동점을 만들었다.
남은 시간은 1분 이내, 수원대의 홍수현이 침착하게 골밑 득점을 올리며 승부를 가져왔다. 수원대는 이후 수비 상황에서 광주여대의 공격을 막아냈고, 김사랑의 쐐기 득점까지 터지며 경기에 방점을 찍었다.
수원대는 3점슛 성공률 15%(4/27)에 그쳤지만, 높이 싸움(56-39)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경기력과 별개로 승리를 쌓으며 후반기를 시작한 수원대는 오는 11일, 1위 단국대를 상대로 대어 사냥에 나선다.
#사진_김민수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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