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리는 1일(한국시간) 현지 언론 ‘NBC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연장 계약에 대한 입장을 남겼다.
골든스테이트와의 계약 만료를 1년 남겨두고 있는 커리에게는 지난달 30일 연장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팀 역사를 넘어 NBA 역대 최고의 슈터로 불리는 만큼,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에게 2년간 총 1억 달러(약 1370억 원) 이상의 계약을 제안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커리 역시 연장 계약과 관련해 긍정적인 코멘트를 남겼다. 커리는 ‘NBC 스포츠’를 통해 “내 커리어를 이 팀에서만 보내고 싶다는 마음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룰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오프시즌에 뚜렷한 전력 보강이 없었다. 르브론 제임스(필라델피아) 영입 경쟁에 참전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고, ‘CBS 스포츠’가 선정한 파워랭킹에서도 21위에 머물렀다.
썩 유쾌하지 않은 오프시즌이었지만, 커리는 연장 계약 협상이 팀 분위기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신경 쓰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협상 과정이나 결과는 적절한 시기에 알려질 것이다. 시즌을 준비하는 팀에 방해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의 팀이다. 댈러스 매버릭스하면 덕 노비츠키, 샌안토니오 스퍼스하면 팀 던컨, LA 레이커스하면 코비 브라이언트를 떠올리지 않는가. 커리는 골든스테이트 유니폼을 입고 은퇴할 것이다. 르브론처럼 40대까지 뛰느냐가 관건일 뿐이며, 골든스테이트는 이 역시 이뤄질 것으로 믿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_점프볼DB,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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