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처럼 40대까지?’ 연장 계약 앞둔 커리 “GSW에서만 뛰고 싶다”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1 10:08:2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최창환 기자]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가 연장 계약에 대해 긍정적인 코멘트를 남겼다. 더 나아가 “시즌을 준비하는 팀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협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커리는 1일(한국시간) 현지 언론 ‘NBC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연장 계약에 대한 입장을 남겼다.

골든스테이트와의 계약 만료를 1년 남겨두고 있는 커리에게는 지난달 30일 연장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팀 역사를 넘어 NBA 역대 최고의 슈터로 불리는 만큼,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에게 2년간 총 1억 달러(약 1370억 원) 이상의 계약을 제안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커리 역시 연장 계약과 관련해 긍정적인 코멘트를 남겼다. 커리는 ‘NBC 스포츠’를 통해 “내 커리어를 이 팀에서만 보내고 싶다는 마음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룰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오프시즌에 뚜렷한 전력 보강이 없었다. 르브론 제임스(필라델피아) 영입 경쟁에 참전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고, ‘CBS 스포츠’가 선정한 파워랭킹에서도 21위에 머물렀다.

썩 유쾌하지 않은 오프시즌이었지만, 커리는 연장 계약 협상이 팀 분위기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신경 쓰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협상 과정이나 결과는 적절한 시기에 알려질 것이다. 시즌을 준비하는 팀에 방해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NBC 스포츠’ 역시 커리와 골든스테이트의 협상이 무난히 진행될 것이라 예상했다. ‘NBC 스포츠’는 “커리가 우승 전력에서 멀어지는 골든스테이트를 떠나고 싶어한다는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골든스테이트 관계자는 웃으며 ‘헛소리일 뿐’이라고 반응했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의 팀이다. 댈러스 매버릭스하면 덕 노비츠키, 샌안토니오 스퍼스하면 팀 던컨, LA 레이커스하면 코비 브라이언트를 떠올리지 않는가. 커리는 골든스테이트 유니폼을 입고 은퇴할 것이다. 르브론처럼 40대까지 뛰느냐가 관건일 뿐이며, 골든스테이트는 이 역시 이뤄질 것으로 믿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_점프볼DB, AP/연합뉴스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