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3x3 농구 도전’ 광신방예고 함태영 “쉴 새 없이 뛰니까 힘드네요”

제천/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3 14: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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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제천/조영두 기자] 함태영이 코리아투어에 나섰다.

13일 충청북도 제천시 어울림체육센터 체육관 특설코트에서 열린 ‘2026 KBA 3x3 코리아투어 3차 제천대회’ 남자OPEN부 8강전 캐치앤샷과 경북농구협회의 맞대결. 캐치앤샷에 반가운 얼굴이 눈에 띄었다. 광신방예고 3학년 함태영이었다. 추계연맹전을 마친 그는 휴가 기간 코리아투어에 나섰다.

함태영은 “추계연맹전 끝나고 몸도 만들 겸 나왔다. 같은 팀 선수들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소속 형들이다. 평소 친하게 지내는 형들이라 3x3 대회에 함께 출전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5대5 농구가 익숙한 함태영에게 3x3 무대는 낯선 무대다. 5대5와 3x3의 차이점도 분명하다. 함태영이 느끼는 3x3 농구는 어떨까.

“쉴 새 없이 계속 뛰니까 힘들다. 힘든 상태에서 퍼포먼스를 내야하고, 슈팅도 성공시켜야 되니까 적응하기 어려웠다. 5대5 농구보다 3x3가 코트는 좁지만 뛰는 양은 훨씬 많은 것 같다.” 함태영의 말이다.

함태영이 주축이 된 캐치앤샷은 조별 예선에서 3x3 강호 블랙라벨스포츠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8강전에서는 박래훈, 박래윤, 이헌, 방덕원으로 구성된 경북농구협회를 제압했다.

함태영은 “조별 예선 첫 경기에서 졌는데 긴장해서 그런 것 같다. 슛이 하나도 안 들어가더라. 블랙라벨스포츠와의 경기는 마음 편하게 했다. 사실 질 줄 알았다(웃음). 블랙라벨스포츠, 경북농구협회와의 경기 모두 슈팅이 잘 터진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는 비결을 설명했다.

4강에 진출한 캐치앤샷은 라이트무브와 만난다. 2경기만 더 승리하면 첫 출전한 3x3 무대에서 우승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함태영은 “목표가 우승이 될 줄 몰랐다. 4강까지 온 만큼 남은 경기 다 이기고 싶다. 꼭 승리해서 우승까지 가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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