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홍성한 기자] KCC는 루이스 킹의 활약이 중요하다. 반면 소노는 또 한 번 높이와의 싸움을 앞두고 있다.
▶부산 KCC(3승 8패, 10위) vs 고양 소노(4승 7패, 8위)
11월 3일(화) 오후 7시, 부산사직체육관 tvN SPORTS / TVING
-킹 승리 시 평균 31.7점, 패배 시 17점…극 과 극 편차
-다득점 경기 가능성↑
-칸터 이어 포터, 이번엔 롱 만나는 소노
‘디펜딩 챔피언’ KCC의 시즌 출발이 좋지 못하다. 물론 최준용, 송교창의 이탈로 어느 정도 전력 약화는 예상됐지만, 최하위는 기대 이하다.
직전 경기에서 그래도 반등에 성공했다. 킹(34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과 숀 롱(15점 11리바운드 2스틸), 허훈(13점)의 활약에 힘입어 원주 DB를 90-74로 꺾은 것. 이제 소노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위 기록에서 얼핏 볼 수 있듯 승리할 때면 유독 눈에 띄는 선수가 있다. 새 외국선수 킹이다. 다만 킹의 활약에 따라 KCC의 경기력도 크게 달라진다.
킹은 KCC가 승리한 경기에서 평균 31.7점 3점슛 4.7개 6.7리바운드 5.0어시스트 1.7스틸을 기록했다. 2점슛 성공률은 70.4%, 3점슛 성공률도 무려 56%에 달한다. 야투 성공률 역시 63.5%다.
반면 패배한 경기에서는 평균 17.0점 3점슛 2.0개(성공률 34.8%) 5.5리바운드 1.9어시스트 1.3스틸에 그쳤다. 야투 성공률도 44%로 뚝 떨어졌다.
물론 또 다른 외국선수 숀 롱 역시 승리 시 평균 22.3점, 패배 시 14.5점으로 차이가 있지만 킹만큼은 아니다. KCC가 연승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킹의 꾸준한 활약이 필요하다.
이번 맞대결은 누가 더 많이 넣느냐의 싸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 소노의 평균 득점은 88.9점(2위), KCC는 86.4점(5위). 중상위권 공격력을 갖추고 있지만 실점도 많다. KCC가 평균 91점(최다 2위), 소노 역시 89.8점(최다 4위)을 내주고 있다.

더군다나 소노는 허리 통증을 안고 있는 자니 오브라이언트의 복귀 시점이 불투명하다. 수비에서 존재감이 컸던 만큼 그의 빈자리가 이번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소노는 오브라이언트가 빠진 최근 2경기에서 높이가 있는 외국선수들을 상대로 고전했다. 서울 삼성 케렘 칸터에게 32점 15리바운드, 수원 KT 트레이 포터에게 18점 4리바운드를 허용했다.
이번에는 롱이다. 스카티 제임스와 국내선수만으로 롱의 높이와 골밑 공격을 얼마나 버텨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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