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경기 양주포천 i2 디비전리그 U12 1회차에 최단신 선수가 활약해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은 파주 운정 LG 5학년 강승현 군이다.
강승현은 한 눈에 봐도 눈에 띄는 선수였다. 또래에 비해 한 뼘은 작은 신장이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코트를 누빈 강승현은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땀 흘리며 코트에서 열정을 내뿜었다.
강승현은 신장의 열세를 운동량으로 극복했다. 남보다 한 발 더 뛰는 열정은 동료와 강승현은 본인에게 더 많은 찬스를 가져다 줬다.
운정 LG에서 농구를 시작한 지 3개월이 됐다는 강승현은 “다른 곳에서 농구를 배웠고 운정 LG에서 농구를 배운지는 3개월 밖에 안 됐다. 원래 축구, 아이스하키를 했었는데 농구를 배운 이후로는 농구가 더 재밌어서 농구로 갈아타게 됐다”며 농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야기 했다.
예선 첫 경기에서 클로버를 만난 강승현은 본인들보다 뛰어난 상대 기량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끝까지 경기를 포기하지 않는 근성을 보였다. 접전 승부가 펼쳐진 가운데 강승현은 결승골을 넣으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강승현은 “내가 결승골의 주인공이 돼 기쁘다. 하지만 동료들의 역할이 컸다. 동료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동료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아직은 미숙한 점이 더 많았지만 어떻게든 자신의 열세를 극복하기 위한 강승현의 노력은 경기를 지켜보던 관계자들에게 박수를 받기도 했다.
디비전리그 출전을 위해 친구들과 사전에 꽤 열심히 연습했다는 강승현은 자신이 왜 인터뷰 대상자로 선정됐는지 잘 알고 있었다.
자신의 키가 146cm라고 말한 강승현은 “키가 작다고 해서 농구를 못한다는 생각은 없다. 어려움이 있기도 하지만 극복하고 싶다. 그리고 아직 어리기 때문에 충분히 더 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디비전리그 경험을 통해 앞으로 더 열심히 농구를 배우고 싶다. 그리고 아쉽게 첫 경기는 졌지만 남은 경기 열심히 해서 친구들과 좋은 추억 만들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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