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데일리 NBA 부상자 업데이트 (6월 6일) : 듀란트 vs 야니스, 외나무다리 진검승부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06-06 07: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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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동부 컨퍼런스 세미파이널의 시작을 알리는 브루클린 네츠와 밀워키 벅스의 서전이 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8시 30분부터 막을 올린다.

두 팀의 맞대결은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양 팀을 대표하는 슈퍼스타 케빈 듀란트(32, 208cm)와 야니스 아데토쿤보(27, 211cm)의 매치업이 눈길을 끈다. 결과에 상관없이 이 시리즈에 눈길이 쏠릴 수밖에 없는 이유다.

먼저 듀란트는 1라운드 보스턴 셀틱스와 시리즈 5경기에서 평균 37.2분 동안 32.6득점(FG 54.6%) 7.4리바운드 3.0어시스트 2.2블록을 기록했다. 득점과 리바운드 부문 모두 팀 내 1위에 해당하는 기록.

이에 맞서는 아데토쿤보도 1라운드 마이애미 히트와 시리즈 4경기에서 평균 36.3분 동안 23.5득점(FG 45%) 15리바운드 7.8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아데토쿤보는 정규리그 브루클린과 세 차례 맞대결에서 평균 39.7득점(FG 48.9%) 10.7리바운드 5.0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브루클린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듀란트는 뉴욕 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최고의 선수에 도전하는 것은 항상 흥미로운 일이다. 이러한 전투가 나를 더 좋은 선수로 만들었고 코트에서 존재감을 높이게 했다. 그렇기에 이번 맞대결 역시 나의 내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이다. 난 세계 최고의 선수, MVP 및 올해의 수비 선수와 맞붙을 때 더 나은 결과를 얻었다. 이번 역시 마찬가지다"는 말로 아데토쿤보와의 맞대결에 큰 자신감을 드러냈다.

두 팀은 정규리그에서 리그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했다. 밀워키는 에이스 아데토쿤보를 비롯해 크리스 미들턴(29, 201cm)과 즈루 할러데이(30, 190cm)를 정규리그 경기당 평균 120.1득점을 기록, 이 부문 리그 1위에 올랐다. 브루클린 역시 평균 118.6득점으로 밀워키의 뒤를 이어 2위를 마크했다. 따라서 두 팀 맞대결의 키포인트는 두 팀의 강력한 화력을 얼마 만큼 억제할 수 있느냐다.

모든 팀들에게 듀란트-하든-어빙으로 이어지는 브루클린 빅 3의 존재는 공포의 대상이다. 세 선수는 보스턴과 1라운드 시리즈에서도 도합 평균 85.3을 합작하며 매 경기 매서운 화력을 뽐냈다. 밀워키로선 브루클린 빅3를 모두 풀어버리면 승산이 없다. 적어도 세 선수 중 나머지 한명의 득점은 최소화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팀 내 최고 수비수 할러데이가 어떤 선수를 막을지도 관심사다.

반대로 브루클린은 골밑 수비에 취약점을 드러내고 있는 팀.(*브루클린의 정규리그 페인트 존 수비 실점은 평균 47.8점으로 리그 17위) 이말인 즉, 골밑 돌파에 특화된 아데토쿤보를 보유한 밀워키가 상성상 유리할 수 있다. 아데토쿤보는 분명 공을 잡고 망설임 없이 상대의 림으로 돌진하려 할 것이다. 이 때 브루클린의 수비가 과연 아데토쿤보의 골밑 폭격을 견뎌낼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아데토쿤보는 그간 PO에서 우승 컨텐더 팀들에게 번번이 무릎을 꿇은 바 있다. 그가 리그 최고의 기량을 보유하고도 늘 저평가 받는 이유 3이기도 했다. 이 같은 자신의 평가를 뒤집을 수 있는 또 한번의 기회가 찾아온 가운데 2라운드 최고 빅매치로 꼽히고 있는 이번 시리즈는 과연 어떻게 전개될 지 그 결말이 궁금해진다. [부상자 업데이트는 한국시간 6월 6일 오전 6시 30분을 기준]

#밀워키 벅스(0-0) vs 브루클린 네츠(0-0) - 오전 8시 30분, 바클레이스 센터

▶밀워키 벅스

돈테 디비첸조 – 왼쪽 발목 인대 파열(시즌 아웃)

▶브루클린 네츠
스펜서 딘위디 -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부분파열(시즌 아웃)
제프 그린 - 왼쪽 족저극막염(Out)

*Probable(출전가능), Questionable(경기시작 직전 결정), Doubtful(출전의심)으로 표기된 선수는 경기시작 직전까지 상황에 따라 출전여부가 바뀔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부상리포트_NBA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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