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귀포/한필상 기자] 저학년들이 맹활약한 명진초교와 송정초교가 왕중왕전 첫 승을 따냈다.
울산 송정초교는 30일 서귀포 안덕체육관에서 열린 2017 초등학교 주말리그 왕중왕전 첫 날 경기에서 전 선수의 고른 활약 속에 55-43으로 청주 비봉초교에 승리했다.
송정초교는 경기 시작부터 짜임새 있는 속공 플레이를 앞세워 비봉초교의 수비를 흔들며 일찌감치 앞서 나갔고, 벤치 멤버들을 고루 기용하는 여유 끝에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안양 벌말초교가 우산초교에 55-46으로 이겼고, 여초부에서도 시즌 전관왕에 빛나는 성남 수정초교가 양지원이 빠진 신길초교를 31-11로 꺾었다.
서귀포 국민체육세터에 열린 경기에서는 명진초교가 41-21로 매산초교에 대승을 거뒀고, 종별대회 4강에 오른 전주 송천초교 역시 45-37로 협회장배 우승팀인 인천 안산초교에 패배를 안겼다.
여초부의 삼천포초교 역시 근소한 우위 끝에 19-11로 청주 사직초교에 승리했다.
이번 대회는 기존 대회와는 다른 형식으로 경기가 열리고 있다. 우선 15분 전, 후반제로 치러진 경기 시간이 8분 4쿼터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성적을 가리기 보다는 많은 선수가 경기에 나서 참가한 어린 선수들 모두가 농구를 즐길 수 있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박연규 초등농구연맹 부회장은 “아직 선수들이 어리기 때문에 승부의 중요성 보다는 하모니리그라는 이름 그대로 모두가 함께 즐겁게 경기를 할 수 있는 데 목적이 있으며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을 보완해 2018시즌부터 조금더 체계적이고 많은 선수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며 대회의 목적을 설명했다.
30일 일정을 모두 마친 14개 참가팀은 1일 마지막 경기들을 모두 치른 뒤 장소를 옮겨 2017 서귀포 유스농구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된다.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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