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전주/신희수 기자] 에밋이 ‘하승진의 공백이 절대적으로 와 닿는다’고 토로했다.
전주 KCC는 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71-70으로 이겼다.
22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라는 기록과 함께 KCC 공격의 선봉장으로 나선 안드레 에밋은 정병국이 3쿼터 초반, 연속 5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을 때 곧바로 득점 인정 반칙을 얻어냄과 함께 재역전을 만들어냈다. 이어 3점 슛까지 꽂아 넣으며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고 3쿼터 종료 1분 4초 전 KCC는 에밋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10으로 벌리며 확실히 달아났다.
경기 후 그는 “오랜만에 홈 팬들 앞에서 승리하게 돼서 기분이 좋다. 우리 팀이 수정해야 할 부분은 당연히 보였다. 그래도 선수들이 끝까지 열심히 해서 이긴 것에 대해 만족한다”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2015-16 정규리그 시즌 평균 25.72득점을 기록하며 에이스 역할을 해주던 에밋은 사타구니 부상으로 긴 공백기를 가졌다가 지난 26일 복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CC의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다. 현재 13승 25패로 9위에 머무르고 있고 전태풍, 하승진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 판정을 받으며 코트를 물러나 있기 때문이다.
“생각보다 부상 회복에 시간이 걸린다”고 자신의 몸 상태를 설명한 에밋은 하승진의 공백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놨다. “하승진의 부재를 절대적으로 느낀다. 굉장히 아쉽다. 그의 가치가 얼마나 큰지 나도 다시 느끼게 됐다.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냥 열심히 하겠다”며 현재 팀 상황에 대한 자신의 각오를 밝혔다.
에밋은 “항상 마지막이라는 자세로 한 경기, 한경기 최선을 다 하겠다. 경기가 계획한 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 젊은 선수들 성장하는데 있어서도 도움 주고 싶다”고 남은 시즌에 대한 다짐을 힘주어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사진_점프볼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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