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강현지 기자] 창원 LG 김종규(26, 206cm)가 SNS를 통해 시즌 아웃 된 심경을 전했다.
김종규는 지난 5일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 4쿼터에서 양희종과 부딪혀 오른쪽 무릎이 꺾이는 부상을 입었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 김종규는 주말 저녁이라 병원을 찾는 대신 라커룸에 있다가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다행히 앞서 부상당했던 것보다 붓기가 심하지 않아 재활 시간이 길지 않으리라고 예상했지만, 6일 병원 진단 결과 짧게는 8주, 길게는 12주 동안 출전이 힘들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병명은 오른쪽 무릎 인대 파열.
최근 팀의 경기력이 좋아진 상황에서 부상을 당했던 터라 누구보다도 김종규 본인이 제일 아쉬워했다. 김종규는 병원 진단을 받은 후 걱정할 팬들을 위해 SNS에 심경을 적었다. 김종규는 “팀 선수들에게 미안하고,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라도 돌아오겠다”는 의지를 표하며 “창원 LG를 끝까지 응원해 달라”는 말을 남겼다.

다음은 김종규가 SNS에 올린 전문.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수없이 다쳐왔고, 지금 생각해보면 ‘언제 여기가 아팠었나’라고 느낄 때도 많았습니다. 이번 부상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경기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의도치 않게 부상을 당한 적도 반대로 부상을 입한적도 있었습니다. 그 역시 농구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우리 식구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저는 다시 높게 뛸 것이고 빠르게 달릴 것입니다.
절대 포기하지 않고,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라도 돌아 올테니 끝까지 우리팀 응원해주세요.
# 사진_점프볼 자료사진(한명석 기자), 김종규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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