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SK에 20주년 기념 경기 승리…4연승 질주

곽현 / 기사승인 : 2017-02-01 2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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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곽현 기자] KGC인삼공사가 KBL 20주년을 기념하는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20년 전 그날처럼 홈팬들에게 승리를 안겼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서울 SK나이츠와의 정규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78-69로 승리했다.


이날은 정확하게 KBL 출범 20주년이 되는 날이다. KBL은 20년 전인 1997년 2월 1일 출범해 올 해로 20주년을 맞았다. 당시 개막전은 안양 SBS스타즈와 인천 대우증권 제우스가 경기를 가진바 있다.


SBS는 KGC의 전신이다. KGC는 20주년을 맞은 의미 있는 경기에서 데이비드 사이먼(30점 14리바운드), 이정현(18점 5어시스트), 오세근(11점 15리바운드 4어시스트), 키퍼 사익스(17점 7어시스트)가 활약하며 SK에 승리를 거두고 4연승을 달렸다. KGC는 25승 9패로 단독 1위를 굳건히 했다. 뿐만 아니라 홈 8연승도 달렸다. 반면 SK는 공수 조직력 모두 KGC에 밀리며 승리를 내줬다. SK는 테리코 화이트가 19점으로 팀 최다 득점을 올렸다.


이날 20주년 기념행사를 맞아 많은 농구인들이 체육관을 찾았다. KBL 초대 총재를 지낸 윤세영 전 총재, 한선교 전 총재, 방열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쿼터 KGC가 주도권을 잡았다. 사이먼을 적극적으로 활용했고, 사이먼은 SK의 골밑에 맹폭을 가했다. 사이먼은 덩크슛 포함, 정확한 점프슛을 터뜨리며 1쿼터에만 14점으로 맹활약했다.


SK는 사이먼의 수비에 어려움을 겪었고, 수비 호흡에서도 아쉬운 부분이 나왔다. KGC는 오세근, 김종근의 득점까지 더해지며 1쿼터 22-8로 크게 앞서갔다.


2쿼터 KGC의 기세가 계속됐다. 시작과 함께 사익스의 패스를 받은 사이먼의 엄청난 앨리웁 덩크가 나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좀처럼 득점이 풀리지 않던 SK는 외곽포가 터지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화이트가 2개, 변기훈, 싱글톤의 3점슛이 터지며 외곽 득점이 활기를 띄었다.


KGC는 여전히 사이먼의 파괴력이 상당했다. 터닝슛, 덩크슛을 터뜨리며 SK 골밑을 폭격했다. 여기에 사익스가 3점슛 2개를 터뜨렸고, KGC가 45-32로 앞서며 2쿼터를 마쳤다. SK는 공격은 풀렸지만, 여전히 수비가 만족스럽지 못 했다.


3쿼터 시작과 함께 SK는 화이트의 연속 3점슛으로 5점차까지 추격했다. KGC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사익스가 점프슛을 터뜨렸고, 이정현이 점프슛 3점슛 2개를 성공시켰다.


4쿼터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이정현의 3점슛, 오세근의 골밑 득점이 나오는 등 KGC가 계속해서 리드를 이어가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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