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곽현 기자] SK가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기분 좋게 장식했다.
SK는 2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동부와의 정규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테리코 화이트(25점 3점 4개)와 김민수의 쐐기 3점슛을 앞세워 62-60으로 승리했다.
시종일관 접전을 펼친 양 팀의 경기에서 SK는 4쿼터 승부처에서 화이트, 김민수, 김선형의 연속 득점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SK 문경은 감독은 경기 후 “올스타가 끝나고 첫 경기를 이겨서 기분이 좋다. 또 최부경이 좋은 분위기에 들어올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이다”고 말했다.
SK는 국가대표 센터 최부경이 26일 전역했다. 최부경은 28일 오리온과의 경기에 복귀할 예정이다.
문경은 감독은 최부경 합류 효과에 대해 “인사이드 수비적인 부분에서 도움이 될 것이다. 공격에서는 본인 득점보다도 다른 선수들을 도와주는 스크린, 움직임, 피딩에서 도움을 줄 것이다. 나머지 선수들을 잘 포장해줄 거라 기대한다. 외곽에서 찬스가 많이 날 것이다. 부경이가 2년 만에 첫 경기이기 때문에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경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부경은 좋은 체격을 바탕으로 부지런한 스크린, 리바운드, 궂은일, 그리고 골밑 득점에서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SK는 현재 공동 8위로 동부(4위)보다 밀리지만 상대전적에서는 오히려 3승 1패로 앞서고 있다. 문 감독은 동부에 우위를 점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매치상 빅포워드들을 상대하기에 큰 무리가 없다. 앞선에서 김선형, 변기훈, 화이트가 동부보다 앞서는 것 같다”고 말했다. SK는 최준용이 들어오면서 동부의 장신라인업과 견줘도 큰 무리가 없다.
후반기 기세를 탄 SK가 최부경 가세 효과까지 누릴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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