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추일승 감독 “원했던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았다”

홍아름 기자 / 기사승인 : 2017-01-26 2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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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홍아름 기자] “원했던 방향으로 경기가 흘러가지 않았다.” 추일승 감독은 이러한 한마디로 이날 경기를 되돌아봤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고양 오리온은 2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80-95로 패했다. 이로써 오리온은 3연패에 빠지며 21승 12패가 됐다. 이날 상대였던 2위 KGC인삼공사와의 승차도 2경기로 멀어져 갔다.


초반 비등했던 경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균열이 생겼다. 팀 리바운드(31개, KGC인삼공사 41개)는 물론이고 팀 어시스트(13개, KGC인삼공사 34개)까지 뒤쳐졌다.


이로써 전반에 생긴 10점 차는 4쿼터 들며 20점 차 이상까지 벌어졌고, 오리온은 손 쓸 새 없이 패배를 맞아야 했다.


경기 후 추일승 감독은 “전체적으로 골밑이 무너지며 외곽까지 수비가 정돈되지 않았다”며 이날 경기를 총평했다. 이와 함께 “제공권 또한 가장 문제였다. 수비도 우리가 하려는 수비가 전혀 되지 않았다”라며 리바운드와 수비에 대한 아쉬움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날 오리온은 2쿼터 들며 KGC인삼공사를 추격하는 양상으로 경기를 했다. 그 중심에는 헤인즈의 29득점이 있었다. 그러나 추일승 감독은 이를 개선점으로 봤다.


“우리에게 또 하나의 문제점이 있다면 헤인즈에게 공격이 집중되며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한 다는 것이다. 본인이 부상에서 복귀한 후 의욕적인 부분만 강해지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팀이 망가지게 된다. 그래서 그 부분을 개선해야 할 것 같다.”


추일승 감독은 이를 위해 “선수들의 에너지를 모을 수 있는 다른 계기를 만들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28일, 서울 SK와의 경기로 연패 탈출에 도전하는 오리온.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킬 그 계기가 기대되는 바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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