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곽현 기자] KCC가 리오 라이온스의 교체선수로 아이라 클라크(42, 200cm)를 가승인 신청했다. 라이온스의 활약이 만족스럽지 못 하기 때문이다.
KCC 추승균 감독은 “라이온스가 경기에 임하는 의욕이 너무 약하다. 골밑에서 파워가 약하고, 외곽 위주 플레이가 많다”며 “27일 에밋이 돌아오기 때문에 한 번 승부수를 던지려고 한다. 클라크가 골밑을 지켜주면 에밋과 호흡이 잘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
클라크는 국내 팬들에게 반가운 선수다. 2005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오리온, 삼성, kt, 모비스 등에서 6시즌이나 뛰었다. 특히 매년 대체선수로 한국을 찾을 만큼 대체선수 0순위로 꼽히는 선수다. 1975년생으로 한국나이 마흔셋의 노장이지만 철저한 자기 관리로 여전히 코트를 누비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름 때문에 ‘시계형’이라는 정겨운 별명을 갖고 있는 클라크는 올 해도 한국코트를 찾게 됐다.
클라크는 시즌 초반 kt가 크리스 다니엘스의 대체외국선수로 영입을 시도했으나, 성사되지 못 했다.
KCC는 올스타브레이크가 끝난 후인 27일 에이스 안드레 에밋이 복귀할 예정이다. 공격성향이 강하고, 외곽 위주의 플레이를 펼치는 라이온스보다 건실하게 골밑을 지켜줄 클라크가 더 낫다는 판단이다.
클라크로 완전 교체를 하게 된다면 KCC는 2명의 외국선수를 교체하며 시즌 후반기를 맞을 예정이다.
추 감독은 “연습경기를 2경기 잡아서 몸상태를 체크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클라크는 20일 오후 입국할 예정이다.
#사진 – 점프볼 자료사진(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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