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 유재학 감독, "경기 내용은 썩 좋지 못했다"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7-01-18 2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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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서호민 기자] 모비스가 오리온을 제압하고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울산 모비스는 18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71-64로 승리하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날 승리로 모비스는 15승 16패를 기록하며 6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전반 내내 양 팀은 극심한 야투 난조 속에서 동점과 역전을 반복했다. 이날 양 팀이 전반전에 기록한 51점은 올 시즌 전반 최소 득점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하지만 3쿼터 들어 팽팽했던 균형이 조금씩 모비스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찰스 로드가 3쿼터에만 14점을 몰아치며 골밑을 지배했고, 양동근과 김효범도 각각 3점슛 1개를 성공시키며 격차를 벌리는데 힘을 보탰다.

경기 후 유재학 감독은 “경기 내용은 썩 좋지 못했다. 그래도 중요할 때 (김)효범이와 (전)준범이, (함)지훈이가 슛을 성공시켜준 게 큰 도움이 됐다. 로드도 오늘 골밑에서 좋은 역할을 해줬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한편 이날 네이트 밀러가 10득점으로 두자릿 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야투 남발(5/13)은 유재학 감독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이에 대해 “전반전에 슛 셀렉션이 좋지 못했다. 움직임도 적은 편이라 자기 혼자 슛하기에 급급하다. 이부분에 대해서 계속 얘기해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반기를 마친 소감으로 “정상적인 선수 구성이 되지 않았고, 외국선수들의 기복도 심해 시즌 운영하는 게 힘들었다. 후반기 (이)종현이와 (이)대성이 등 돌아오는 전력이 있지만 아직 상황을 더 지켜봐야 된다”라고 말했다.

#사진-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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