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곽현 기자] 김선형(29, 187cm)이 최부경(28, 200cm)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SK는 15일 잠실에서 열린 KCC와의 경기에서 77-70으로 승리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날 김선형은 종횡무진 코트를 휘저으며 23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 승리를 이끌었다.
트레이드마크인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속공 득점을 만들었고, 감각적인 플로터, 스쿱샷으로 관중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관중이 많을 때 더 좋은 활약을 펼친다는 그다웠다.
김선형은 경기 후 “너무 오랜만에 이긴 것 같아 진짜 기분이 좋다. 그 동안 계속 승부처에서 고비를 넘기지 못 했다. 비디오미팅을 통해 승부처에서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 부분이 잘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경기에 대해서는 “1쿼터 너무 선수들의 움직임이 없었다. 우리가 하던 농구는 돌파도 하고, 외곽도 하고 유기적으로 해야 하는데, 너무 단조롭게 한 것 같다”며 아쉬웠던 점을 전했다.
화이트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화이트랑 얘기를 많이 한다. 자기 혼자 공격하는 게 부담스럽다는 얘기를 하더라. 그래서 나도 더 적극적으로 하려고 한다. 이제는 눈만 마주쳐도 통하는 것 같다. 공격 배분에 대해선 연습 때 얘기를 많이 한다. 연습 때 한 게 실제 경기 때 나오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SK는 오는 26일 최부경이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다. 김시래와 함께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전역선수가 바로 최부경이다. 국가대표인 그가 돌아오면 SK의 골밑이 한층 더 탄탄해질 전망이다.
김선형은 “부경이가 돌아오면 리바운드, 수비적인 부분이 좋아질 것이고, 패스워크도 있기 때문에 인&아웃 플레이를 모두 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은 너무 외곽에 치중된 부분이 있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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