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맹봉주 기자]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오는 15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다.
팀당 12명, 총 24명의 별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이번 올스타전은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핑크스타(우리은행, KEB하나은행, KDB생명)와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이 이끄는 블루스타(삼성생명, 신한은행, KB스타즈)의 맞대결로 진행된다. 올스타전을 앞두고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관전 포인트를 되짚어 봤다.
▲ 올스타 새내기들
변연하, 이미선, 신정자, 하은주 등, 여자농구의 전설들은 떠났지만 새로운 얼굴들이 그 자리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올스타전 역시 마찬가지.
먼저 올 시즌 여자농구팬들의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은 김지영이 감독추천을 통해 올스타전에 나선다. 전매특허인 유로스탭과 더블클러치를 올스타전에도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2016 신인선수 드래프트 1순위의 박지수도 올스타로 뽑혔다. 데뷔가 늦어 베스트5에 오르진 못했지만 감독추천을 통해 올스타로 선정됐다.
한편 베테랑 노현지 역시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2010년 데뷔한 노현지는 올 시즌 늘어난 출전시간과 더불어 개인기록에서도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4.95득점 2.6리바운드 1.3어시스트).
시즌 초반 양지희의 부상 공백을 훌륭히 매운 우리은행의 최은실도 올스타전 데뷔를 앞두고 있다. 최은실은 올 시즌 평균 6.41득점 3.7리바운드로 1위 우리은행의 핵심 식스맨 역할을 훌륭히 소화하고 있다.
▲ 3점슛 여왕을 가리자
박하나가 2015, 2016년에 이어 WKBL 올스타전 3점슛 대회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다.
지금까지 3점슛 대회 2연패 수상자들은 박하나를 포함해 이언주(전 신세계)와 박정은(전 삼성생명), 박혜진(우리은행)까지 총 4명. 하지만 아직까지 올스타전 3점슛 대회 3연패 수상자는 없었다. 박하나가 이번 대회마저 우승한다면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되는 셈이다.
하지만 도전자들의 면면이 만만치 않다. 박하나와 마찬가지로 3점슛 대회 2연패 기록이 있는 박혜진(2012-2013)과 올 시즌 3점슛 성공 개수와 성공률에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는 강이슬(42개, 37.5%)이 박하나의 3연패를 막을 강력한 대항마로 뽑힌다.
이외에도 김연주, 강아정, 한채진, 이경은 등도 3점슛 대회 챔피언 자리에 도전한다.
▲ 풍성한 볼거리
이번 올스타전은 어느 때보다 볼거리가 풍성하다. 먼저 핑크스타와 블루스타의 올스타전 본 경기에 앞서 WKBL 라이징 스타와 연예인 농구단의 오프닝 경기가 펼쳐진다. WKBL 라이징 스타는 김지영, 이주연, 박지수, 진안 등 WKBL 3년차 이하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연예인 농구단에는 박진영(가수), 오만석(배우), 여욱환(배우), 정범균(개그맨) 등 인기 스타들이 참가한다.
이제 WKBL 올스타전의 공식 행사로 자리 잡은 ‘W 스페셜 공연’에서는 ‘1순위 신인’ 박지수와 ‘지염둥이’ 김지영이 특별한 무대를 준비한다. 박지수와 김지영은 올스타전 1쿼터 종료 후 인기 드라마인 ‘도깨비’ 패러디와 걸그룹 트와이스의 댄스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6개 구단 감독들과 선수들이 함께하는 인간 볼링대결과 인기 걸그룹 배드키즈의 축하 공연, 응원단장과 치어리더들의 합동 공연, 각 구단 신인선수들의 댄스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핑크스타>
감독 : 위성우(우리은행)
코치 : 김영주(KDB생명), 이환우(KEB하나은행)
박혜진, 임영희, 최은실, 존쿠엘 존스(우리은행)
노현지, 이경은, 한채진, 카리마 크리스마스(KDB생명)
강이슬, 김지영, 케일라 쏜튼, 나탈리 어천와(KEB하나은행)
<블루스타>
감독 : 임근배(삼성생명)
코치 : 신기성(신한은행), 안덕수(KB스타즈)
고아라, 박하나, 배혜윤, 나타샤 하워드, 엘리사 토마스 (삼성생명)
곽주영, 김단비, 김연주, 알렉시즈 바이올레타마, 데스티니 윌리엄즈(신한은행)
강아정, 박지수(KB스타즈)
사진_W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