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책에 무너진 KB, 안덕수 감독 “실책이 아쉽다”

맹봉주 / 기사승인 : 2017-01-09 2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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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맹봉주 기자] “실책으로 아쉽게 지는 경우가 많았다. 오늘 역시 실책이 승부의 관건이다.”


KB가 이번에도 실책에 무너졌다. 경기 전 안덕수 감독의 걱정이 그대로 현실이 됐다.


청주 KB스타즈는 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62-66으로 패했다. 5연패에 빠진 KB는 6승 15패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날 KB는 삼성생명보다 7개 많은 17개의 실책을 범했다. 추격하는 순간이나 점수차를 벌리는 상황에서 어이없는 실책이 잇달아 나오며 흐름에 찬물을 끼얹었다.


경기 후 KB 안덕수 감독은 “오늘도 실책이 아쉽다. 3개 연속으로 할 때도 있었다. 끝까지 선수들이 잘했는데 중요한 대목에서 나온 실책이 상대 득점으로 연결됐다”며 “특히 마지막에 김한별과 미스매치가 됐을 때 이에 대해 적절히 대처하지 못한 게 패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기 종료 1분 3초를 남기고 삼성생명의 김한별은 골밑에서 미스매치를 활용한 포스트업으로 득점인정 반칙을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성공했다. 이 득점으로 팽팽하던 승부는 삼성생명 쪽으로 기울었다.


실책이 많은 이유에 대해 안덕수 감독은 “선수들끼리 커뮤니케이션이 아직 잘 안 맞는다”며 소통문제를 뽑았다. 이어 “4쿼터 노마크 찬스가 3, 4개가 났는데 골과 연결되지 않았다. 이 부분은 선수들과 잘 얘기해서 보완해야 할 것 같다”며 “선수들은 열심히 잘해줬다. 박지수도 리바운드를 14개나 잡아줬고 강아정도 좋았다”고 말했다.


이날 박지수는 6득점 14리바운드 5블록슛으로 활약했다. 강아정도 3점슛 4개 포함 16득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아쉬움을 삼켜야했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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