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울산/강현지 인터넷기자] 모비스가 울산에서 또 한 번 패했다.
울산 모비스는 1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68–80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모비스는 홈에서 첫 승 신고를 다음 경기로 미루게 됐다.
모비스는 2쿼터 중반 전자랜드에 역전을 허용했지만, 3쿼터 시작과 동시에 천대현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며 다시 앞서나갔다. 이후 송창용과 함지훈이 득점에 박차를 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하지만 모비스는 전자랜드의 지역방어에 고전하며 3쿼터 종료와 4쿼터가 시작된 2분간 10점을 실점했다. 골밑에서도 뒤지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지도 못했다. 자유투 성공률이 떨어졌고, 리바운드도 따내지 못했다.
유재학 감독은 “전자랜드의 슛감이 좋았고, 우리는 체력이 안 됐다”고 패인을 밝혔다.
3쿼터까지 22득점을 올리며 경기를 주도하던 모비스 라이온스는 4쿼터 5번의 야투 시도 모두 실패했다. 자유투로만 4점을 올렸다. 유 감독은 “마지막에 라이온스가 지쳤다. 경기를 치르다 보면 올라올 것이다. 삼성에 있을 때도 그랬다”고 말했다.
모비스의 다음 경기는 오는 20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시작한다. 모비스는 안양 KGC인삼공사를 홈으로 불러들여 홈 첫 승을 거둘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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