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려다 딱! 시즌 첫 플라핑 T파울 나왔다

곽현 / 기사승인 : 2015-09-12 1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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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곽현 기자] 이번 시즌 플라핑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겠다고 주장한 KBL이 첫 경기부터 강한 의욕을 보였다.


12일 일제히 10개팀이 개막전을 치른 가운데, 플라핑에 의해 곧바로 테크니컬 파울이 나와 주목을 받았다. 플라핑은 과장된 몸짓으로 파울을 얻어내려는 행위를 말한다. 국내에서는 일명 ‘헐리우드 액션’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첫 번째 주인공은 KGC인삼공사 김윤태였다. 김윤태는 오리온스와의 경기 4쿼터 4분 49초 과장된 움직임을 보여 곧바로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이번 시즌 첫 플라핑 테크니컬 파울이었다.


2번째 주인공은 LG 이지운이었다. 이지운은 삼성과의 경기에서 3쿼터 1분 27초 3점슛을 시도하던 도중 상대 수비수에게 밀려 넘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파울을 얻어내려는 과장된 경향이 강했다. 이에 김경민 부심은 곧바로 이지운에게 테크니컬파울을 부여했다. 이지운은 당황하는 듯 했지만, 별다른 항의를 하지 않았다. 자기 자신도 어느 정도 수긍을 하는 듯 했다. 삼성은 곧바로 자유투와 공격권을 가져갔다.


이번 시즌 KBL은 심판 및 관중을 속이는 플라핑 행위를 강하게 제제하겠다는 뜻을 밝힌바 있다.


최근 FIBA(국제농구연맹)도 플라핑에 대한 제제를 즉각적으로 하는 등 플라핑을 하지 못 하게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농구 팬들의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고, 느린 그림으로 플라핑 여부가 적나라하게 드러나기 때문에 선수들도 자각이 필요하다. 몸에 베어있는 습관을 없애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무엇보다 플라핑이 리그 수준을 떨어트리는 행위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사진 –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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