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맹봉주 인터넷기자] “후배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었다.”
오리온스가 19일 열린 2015 KCC 프로아마최강전에서 중앙대를 99-71로 물리쳤다.
모교를 상대한 오리온스 장재석은 20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모교후배들을 상대로 봐주는 법은 없었다. 1쿼터부터 11점을 올리며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후배들과 적극적으로 몸싸움을 펼치며 골밑에서 많은 득점을 올렸다. 2쿼터 종료 직전엔 호쾌한 투핸드 덩크까지 선보였다. 다음은 장재석과의 일문일답이다.
Q. 모교 후배들과 맞붙었는데 소감이 어떤가?
A. 새롭다. 프로에 와서 중앙대랑 경기를 하는 건 처음이다. KT 시절에도 중앙대와는 경기하지 못했었다. 후배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야겠다고 생각했다.
Q. 표정이 안 좋아 보인다. 어디 다쳤나?
A. 후반전에 허리를 약간 삐끗했다.
Q. 준결승전에서 KCC와 만난다. 하승진과의 골밑 매치업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A. 하승진 선수는 (이)승현이가 막을 것 같다. 지난 시즌에도 승현이가 하승진선수를 잘 막았다. 나는 하승진이 아닌 포웰이나 다른 4번 선수들을 막을 것 같다.
Q. 팀의 외국인선수가 바뀌어서 팀 상황상 센터를 봐야한다.(오리온스는 포워드 헤인즈, 가드 조 잭슨을 새로운 외국인선수로 영입했다.) 이에 대한 준비는 어떻게 하는지?
A. 감독님 지시로 상대편 센터 수비에 대해 연습을 계속 해왔다. 시합 때도 더블팀 연습을 많이 했다.
Q. 가드, 포워드 외국인선수들과 함께 뛰는 기분은 어떤가?
A. 우리 팀에 헤인즈와 조 잭슨이 오고 나서 경기 속도가 훨씬 빨라졌다. 특히 속공할 때 원활한 움직임이 많다.
Q. 지난 시즌과 비교해서 이번 오리온스의 전력은 어떤가?
A. 지난 시즌 우리 팀의 목표는 우승이었다. 근데 그 때보다 오히려 지금 전력이 더 좋아진 것 같다. 이번 시즌에 문태종, 헤인즈 등 좋은 선수들이 많이 합류했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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