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리그] ‘4명이었지만…’ 효성여고, 삼천포여고에 승리 (15일 경상권 여고부 종합)

최원형 기자 / 기사승인 : 2015-08-15 1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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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마산/최원형 인터넷기자] 효성여고의 집중력이 빛난 경기였다. 효성여고는 15일 마산고 체육관에서 열린 2015 중고농구 주말리그(경상권) 삼천포여고와의 경기에서 55-46으로 이겼다.

효성여고는 박은서와 김세영의 활약으로 매끄러운 출발을 보였다. 5점차(18-13) 앞선 채 맞이한 2쿼터에도 효성여고의 상승세는 끊길 줄 몰랐다. 삼천포여고의 강지영과 구민정이 외곽 슛으로 추격을 불씨를 당겼으나, 효성여고의 이소정이 연달아 외곽슛으로 찬물을 끼얹었다. 이소정의 활약으로 효성여고는 34-24로 전반을 리드한 채 마무리했다.

9점차 앞선 채 시작한 마지막 4쿼터. 효성여고의 승리로 승부가 기운 듯했다. 하지만 변수가 있었다. 경기종료 6분여를 남겨두고 공수에서 주축 역할을 하던 김세영이 5반칙 퇴장을 당한 것.

김세영의 퇴장으로 선수 5명이 전부인 효성여고는 남은 6분을 4명으로 버텨야 하는 상황이 됐다. 하지만 삼천포여

고는 기회가 살리지 못했다. 결국 승부는 집중력을 보인 효성여고가 승리를 가져갔다.

앞서 열린 화봉고와 동주여고의 경기에서는 화봉고가 45-36으로 이겼다. 박경림이 16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거들었다. 전반 내내 양 팀은 팽팽한 접전을 치렀다. 전반 종료 직전, 동주여고의 김현지가 역전슛을 성공시켰으나, 화봉고의 박경림이 외곽슛으로 바로 맞불을 놨다. 전반전은 그렇게 20-18, 화봉고의 근소한 리드로 전반이 마무리됐다.

3쿼터 들어 양 팀은 실책과 저조한 야투율로 5분간 무득점에 그쳤다. 그 순간 먼저 정적을 깬 것은 화봉고였다. 박경림의 빠른 돌파에 김두나랑과 송민정이 득점에 가세해 31-27로 앞서갔다. 반면 동주는 이지우와 김현지가 고군분투했으나, 잦은 실책과 주축선수인 도현지의 부상으로 쉽사리 분위기를 뺏어오지 못했다.

4점차 앞선 채 4쿼터를 맞이한 화봉고는 동주여고의 추격에 잠시 주춤했으나, 뒷심을 발휘해 9점차 승리를 거뒀다.


*여고부 경기결과*


화봉고(1승 1패) 45(11-8, 9-10, 11-9, 14-9) 36 동주여고(1패)

화봉고
박경림 24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
김두나랑 9점 16리바운드

동주여고
김민희 11득점 5리바운드
도현지 9득점

효성여고(1승1패) 55(18-13, 16-11, 13-14, 8-8)46 삼천포여고(1승1패)

효성여고
이소정 20점 9리바운드
박은서 18점 11리바운드
이소정 10점 10리바운드

삼천포여고
강지영 15점
한엄지 12점 10리바운드
구민정 1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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