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전] 위기의 모비스? 함지훈 있으매 한시름 놓는다

김원모 / 기사승인 : 2015-08-15 17:09: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잠실/김원모 기자] 올 시즌 전력약화가 우려되는 모비스엔 함지훈이 있었다.

울산 모비스는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 KCC프로-아마최강전 부산 케이티와의 개막전 경기에서 87-83으로 승리했다.

첫 경기부터 양 팀 모두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모비스의 손을 들어줬다. 그중에서도 함지훈의 활약은 단연 돋보였다. 이날 함지훈은 2113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경기 막판 팔꿈치 충격을 받은 함지훈은 팔에 얼음을 고정시킨 채 인터뷰실을 찾았다. 이날 승리 소감에 대해 묻자 경기를 뛰는 선수들이 대부분 경험이 많이 없는 어린 선수들이라 긴장을 많이 한 것 같다. 연습 때 모습이 잘 나오지 않은 것 같은데 승리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 시즌 모비스는 지난 시즌 챔피언의 모습에서 대대적인 변화를 가졌다. 우승 주역인 라틀리프와 문태영이 삼석으로 이적 한 것. 그로 인해 전력 약화가 이루어진 점이 사실이다. 이에 함지훈은 태영이형과 라틀리프가 없기 때문에 움직임이 많이 달라졌다. 작년엔 편하게 농구를 했었던 것 같다라고 현 모비스의 주소에 대해 간략히 언급했다.

그렇다면 주축 외국선수 라이온스와의 호흡은 어떨까. “생각한 것보다 농구 센스가 너무 좋다. 처음에 놀랐다. 외곽 비중이 있는 선수이기에 안쪽에서 플레이하면 더 좋은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 같다고 수시로 이야기해준다. 연습을 통해서 호흡을 맞춰가는 중이다라고 라이온스와의 호흡을 기대케 했다.

많은 전문가와 농구팬들은 올 시즌 모비스의 험난한 여정을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여건 속, 함지훈이 있는 모비스는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문복주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원모 김원모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