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청운동/김기웅 인터넷기자] 정건영(167cm, G)을 앞세운 성남중이 주말리그에서 2승을 신고했다.
성남중은 13일 서울 경복고등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15 중고농구 주말리그 서울 B권역 경기에서 정건영의 맹활약에 힘입어 춘천중을 49-41로 꺾었다.
성남중 정건영은 스핀 무브 등 뛰어난 개인기와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11점 7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공수 양면에서 유기적인 움직임을 보여준 정성룡(178cm, G)은 팀내 최다인 13점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이강민(178cm, G), 이다헌(181cm, F), 유효수(181cm, G)가 각각 11득점과 8득점, 6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춘천중은 최경문(181cm, F)이 11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가드 최재우(168cm, G)가 10득점으로 활약했지만 정건영에게 많은 스틸을 허용하는 등 전체적으로 원활한 플레이가 되지 않으며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다.
성남중은 초반부터 풀코트 프레스를 활용하는 등 춘천중을 강력하게 압박했다. 공격에서는 정건영, 이다헌, 이강민이 돌파, 컷인 등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많은 득점 찬스를 만들며 앞서나갔다.
반면 춘천중은 상대의 강력한 압박 수비에 하프라인을 넘는 것도 버거워했다. 하프라인을 넘어온 뒤에도 상대의 수비를 좀처럼 공략하지 못하며 턴오버 혹은 무리한 슛을 시도했다. 춘천중은 16-27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도 성남중은 인터셉트를 노리는 수비전술을 통해 상대 공격을 저지하는 데는 성공했다. 정건영이 고비 때마다 스틸에 이은 속공을 성공해 춘천중의 추격 시도에 찬물을 끼얹었다. 하지만 돌파에 성공한 후 시도한 레이업 슛이 번번이 림을 벗어나며 압도적인 경기 내용에 비해 점수 차를 많이 벌리지는 못했다.
춘천중은 전반전에 이어 후반전에서도 상대 수비에 대한 해법을 찾지 못했다. 결국 공수 조직력에서 한수 위의 실력을 보여준 성남중이 춘천중을 누르고 조별리그 A조 예선 2승 1패를 기록했다.
경기 결과
성남중 49 (15-11, 12-5, 12-8, 10-8) 41 춘천중
성남중
정성룡 13득점 4리바운드
정건영 11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7스틸
이강민 11득점
춘천중
최경문 11득점 10리바운드 2스틸
최재우 10득점
사진_점프볼 자료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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