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유소년] 동부, 유소년팀도 ‘동부산성’ 위력

곽현 / 기사승인 : 2015-08-08 1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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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곽현 기자] ‘동부산성’이라 불릴 만큼 막강한 수비력을 자랑하는 프로농구 동부. 동부 유소년팀 역시 그에 못지않은 수비력을 과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8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 아이키커뉴튼배 KBL유소년농구대회. 이틀째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동부 고학년팀이 케이티 유소년팀에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승리를 거뒀다.


동부의 경기력은 놀라웠다. 유소년팀이 상대코트부터 압박을 하는 풀코트 프레스 수비를 선보인 것. 대체적으로 큰 신장을 가진 동부는 각자 스피드까지 좋아 완벽에 가까운 수비력을 선보였다.


케이티 선수들도 신장은 뒤지지 않았지만, 조직력에서 동부에 미치지 못 했다. 케이티는 동부의 질식 수비에 실책을 연발했다. 동부는 케이티의 실책을 손쉽게 득점으로 연결했다.


동부의 경기력은 막강했다. 고학년부 우승후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특히 유소년팀 치고 매우 견고한 조직력이 인상적이었다. 체계적으로 훈련을 받은 엘리트팀 못지않았다. 동부는 이날 승리로 조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동부를 이끌고 있는 이는 동부에서 프로선수로 생활을 한 류광식 코치다. 류 코치는 “저도 선수 생활을 했기 때문에, 선수들이 하는 것처럼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2시간 정도 농구를 하는데, 아이들이 워낙 농구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실력도 빨리 느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유소년팀들에게 이번 대회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이처럼 큰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농구를 즐기고 기량을 키우는 것은 농구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류 코치는 “KBL유소년 대회가 가장 큰 대회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이 대회만 기다리며 운동을 합니다. 엘리트팀에서 스카우트 제의도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동부의 이현준 군은 “농구가 정말 재밌어요. 농구를 하면 스트레스가 풀려요”라며 농구의 재미를 전했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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