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 동백체육관에서 열린 '2026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남중부 16강이 시작됐다. 결선에는 안남중, 명지중, 광신중, 침산중, 용산중, 호계중, 화봉중, 휘문중, 배재중, 홍대부중, 상주중, 삼선중, 전주남중, 임호중, 성남중, 금명중이 이름을 올렸다.
결선 1일차에서는 총 3경기가 열렸다. 첫 경기에서는 안남중이 명지중에 66-65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한때 두 자릿수 점수 차까지 뒤처지던 안남중은 집중력을 발휘했다. 특히 종료 3초를 남기고 터진 유지상의 역전 위닝샷이 팀을 8강으로 이끌었다. 이날 유지상(18점 20리바운드)과 표한서(18점)가 36점을 합작하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반면, 명지중은 고영우가 전반에만 21점을 퍼붓는 등 총 30점 19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4쿼터 막판 역전을 허용하며 대회 여정을 마감했다. 박형석도 13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침산중이 광신중을 72-53으로 제압했다. 강민범이 20점 24리바운드로 골밑을 완전 장악했고 이도윤이 17점으로 힘을 보탰다. 침산중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50-19로 상대를 압도하며 여유롭게 승리를 챙겼다. 반면, 광신중은 김시우(17점)와 박정수(13점)가 분전하며 끝까지 맞섰다.
세 번째 경기에서는 용산중이 호계중을 106-49로 대파했다. 전반에만 50점의 폭발적인 화력을 퍼부은 용산중은 손쉽게 승리를 가져갔다. 그 중심에는 29점 18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한 이솔민이 있었고 이현석, 남시현, 김동준, 주하준까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팀 스틸도 21개를 기록하며 짠물 수비를 선보였다. 반면, 호계중은 방채민과 천대현이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분전했다.
<남중부 8일 결선 경기 결과>
안남중 66(19-19, 16-20, 18-12, 13-14)65 명지중
안남중
유지상 18점 20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표한서 18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문서준 15점 9리바운드
명지중
고영우 30점 19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
박형석 13점 10리바운드
유건희 13점 2리바운드 2스틸
침산중 72(17-17, 16-11, 19-12, 20-12)53 광신중
침산중
강민범 20점 24리바운드 2스틸 2블록
이도윤 17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김기승 11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배건우 10점 2리바운드 2스틸
광신중
김시우 17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박정수 13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
용산중 106(30-5, 20-13, 24-16, 32-15)49 호계중
용산중
이솔민 29점 18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3블록
이현석 18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2블록
김동준 16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남시현 11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주하준 10점 5리바운드 2스틸
호계중
천대현 12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방채민 12점 11리바운드 2스틸
#사진_점프볼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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