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용인/박효진 인터넷기자] 첫 비시즌을 보내고 있는 김건하가 새 시즌 프로필 촬영에 임했다.
김건하는 8일 용인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클럽하우스에서 새 시즌용 구단 프로필 촬영을 진행했다.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선 김건하의 표정에서 익숙함과 새로움이 교차했다.
무룡고 출신 김건하는 지난 시즌 '연고 지명 선수' 자격으로 프로에 직행했다. 졸업식도 치르지 않은 상황에서 프로무대에 올라 선배들과 경쟁했고, 정규리그 28경기에서 평균 15분 50초를 출전, 3.5득점 3.2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프로 2년 차를 눈앞에 두고 있지만, 고졸 신인 김건하에게는 여전히 모든 것이 새롭기만 하다. 그런 그의 첫 비시즌은 어땠을까.
“농구를 하면서 이렇게 길게 쉬는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처음 며칠 정도만 집에서 푹 쉬고 개인 훈련을 하면서 보냈다.”
비시즌의 키 포인트는 웨이트 트레이닝이었다.
"지난 시즌을 치르며 피지컬의 한계를 체감했다"는 김건하는 “(양동근) 감독님께서 일정 수준으로 몸 상태를 만들어오라고 하셨다. 트레이너 형들이 어떻게 운동해야 하는지 알려줬다. 덕분에 운동할 때 훨씬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외국 선수와 체격 조건이 뛰어난 베테랑들이 즐비한 프로 무대 몸싸움은 고교 시절과는 차원이 다를 수밖에 없다. 김건하는 현재 몸 상태를 100%까지 끌어올리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본격적인 연습경기가 시작된 가운데, 팀은 곧 필리핀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김건하 역시 마음 속에 목표를 품은 채 달리고 있었다.
“팀적으로는 4강 이상을 목표로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감독님, 코치님들께 믿음을 줘서 꾸준하게 경기에 출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사진_박효진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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