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조 1위 확정’ KB스타즈, 2승 팀 간 맞대결서 신한은행 잡고 4강 티켓 획득

부천/김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1 20: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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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김민수 인터넷기자] KB스타즈가 신한은행을 꺾고 3연승으로 B조 1위를 확정 지었다.

청주 KB스타즈는 1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6 ticketLINK WKBL 퓨처스리그 B조 예선 인천 신한은행과 맞대결에서 71-57로 승리했다.

이여명이 15점으로 맹활약했고, 이윤미(14점)와 송윤하(12점), 양지수(12점)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2승을 거둔 두 팀의 맞대결. 일찌감치 4강 진출을 확정 짓기 위해서는 승리가 절실했다. 일본대학선발팀이 이날 1승(1패)을 기록하며 따라붙은 상황이었기에 더욱 중요한 일전이었다.

먼저 기세를 올린 쪽은 KB스타즈였다. 성수연이 1쿼터에만 3점슛 2개 포함 9점을 터트리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리바운드 싸움(7-10)에서는 밀렸지만, 왕성한 활동량과 강한 압박을 바탕으로 7개의 실책을 유도하며 리드를 가져왔다.

이어진 2쿼터에서도 송윤하(6점)와 이여명(5점)이 힘을 내며 격차를 더욱 벌렸다. 이윤미도 투지를 발휘, 4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골밑 싸움에 힘을 보탰다. 리바운드 싸움(15-14)마저 앞선 KB스타즈는 40-3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위기를 맞았다. 팀의 공격을 이끌던 성수연이 부상을 당하며 이탈했다. 하지만 성수연의 빈자리를 이여명이 완벽하게 채웠다.

직접 득점을 올리며 침체된 분위기를 되살렸고, 송윤하의 골밑 득점을 어시스트 하며 공격 조율에도 앞장섰다. 이여명은 성수연이 빠진 3쿼터에만 8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공격을 이끌었다. KB스타즈는 송윤하의 득점으로 19점 차(49-30)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59-38로 4쿼터를 시작한 KB스타즈는 상대에게 연거푸 3점슛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다. 시종일관 20점 차 이상을 유지하던 경기는 종료 3분 25초를 남기고 12점 차(65-53)까지 좁혀졌다. 

 

하지만 KB스타즈는 더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고, 안정적으로 남은 시간을 흘러 보내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이날 승리로 3승을 거둔 KB스타즈는 잔여 일정 결과와 상관없이 일찌감치 B조 1위를 확정 지었다.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베트남 국가대표팀한테 패한다 하더라도, 2위 경쟁권인 신한은행과 일본대학선발팀을 상대로 모두 승리를 거뒀기 때문이다. 승자승 원칙에 따라 KB스타즈는 두 팀 중 어느 팀과 동률이 되어도 우위를 점할 수 있다.

 

B조 1위에 오른 KB스타즈는 4강서 A조 2위와 맞붙는다. A조는 1일 현재 아란마레 (2승)와 하나은행(2승 1패), 삼성생명(2승 1패)의 3파전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_김소희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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