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U11은 1일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DB손해보험 2025 KBL 유스 클럽 농구대회 IN 청춘 양구’ U11부 예선 소노 U11과의 경기에서 45-20으로 대승을 거뒀다. 전날 DB에게 승리를 맛본 KT는 예선 2연승을 달렸다.
2쿼터 초반까지 막상막하였던 승부, 그러나 KT의 화력이 소노를 집어삼키기 시작했다. 포워드 라인의 김환멜에스겔이 공격 리바운드와 프레스 수비, 트랜지션 공격 등 다재다능함을 뽐내며 격차를 벌리는 데 공을 세웠다.
김환멜에스겔은 7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5스틸로 꽉찬 육각형의 능력치를 증명했고 KT는 전반 막판부터 소노의 추격을 뿌리치며 기분 좋은 연승 행진을 달렸다.
승리 주역 김환멜에스겔은 “처음에 분위기를 못 가져와서 걱정됐는데 친구들이 중심을 잘 잡아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호흡을 처음 맞춰보는 친구들도 있어 손발을 맞추는 게 쉽지 않았지만 경기를 뛰면 뛸수록 자연스러워졌다. 만족스럽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코트디부아르 국적의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김환멜에스겔. 혼혈 선수다운 개성 넘치는 헤어스타일로 이목을 끈 그는 첫 KBL대회에서 활약하며 본인의 농구 인생에 새로운 도전기를 써내려가고 있다.

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김환멜에스겔의 이번 대회 목표는 결승 진출이다. 2연승으로 순항 중인 KT U11이 김환멜에스겔을 등에 업고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까?
끝으로 그는 “KCC가 워낙 세지만 할 수 있는 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우선 본선 진출을 목표로 삼고 결승까지 노려보고 싶다. KT 유니폼이 예뻐서 정말 마음에 드는 만큼 승리에 기여할 생각이다(웃음)”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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