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KGC인삼공사는 4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1쿼터에만 무려 6개의 스틸을 기록했다.
KGC인삼공사는 이번 시즌 경기당 8.4개의 스틸을 기록하는 ‘대도 군단’이다. 강한 앞선 수비를 바탕으로 한 그들의 농구는 숨이 막히는 듯한 느낌을 주곤 한다.
이재도를 중심으로 한 KGC인삼공사의 공격적인 수비는 전자랜드 전에서도 빛났다. 3개를 기록한 이재도를 시작으로 양희종, 전성현, 라타비우스 윌리엄스까지 스틸 파티를 열었다.
1쿼터 6개의 스틸은 이번 시즌 1번 밖에 나오지 않은 기록이다. 지난 10월 13일, 원주 DB가 부산 KT를 상대로 기록한 바 있다. 모든 쿼터를 통틀어도 단 2차례밖에 기록되지 않았다.
전자랜드의 초반 공세에 밀렸던 KGC인삼공사는 스틸을 이용한 속공으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었다. 1쿼터, 24-27로 주도권을 빼앗겼지만 스틸이 없었다면 순식간에 두 자릿수 격차로 벌어질 수도 있었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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