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부터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체육관, 충무체육관, 통영중학교 체육관에서 2026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통영대회가 열리고 있다.
용산중은 2일 통영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상주중과의 경기에서 96-50으로 승리, 남중부 예선 G조 2연승을 달렸다. 용산중은 출전한 12인 전원이 득점에 가세한 가운데, 이현석(14점 7리바운드)과 이준회(13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등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득점력을 과시했다.
이솔민도 23분 40초 동안 13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이솔민(202cm, C)은 고현곤(전주남중)과 함께 이번 대회 남중부 최장신이다. 이날 경기에서도 그는 집중 견제를 받은 가운데에도 위력을 발휘했고, 용산중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압도적 우위(60-26)를 점했다.
이솔민은 경기 종료 후 “이번 대회에서 높이에 대한 경쟁력을 체감하고 있다. 오늘(2일)도 골밑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경기 초반 잘 풀어냈다”며 “수비가 아쉬웠지만 몸이 아직 완전히 올라오지 않아서라고 생각한다. 경기 중에도 벤치로 돌아오면 계속해서 몸을 풀고 스트레칭했다”고 말했다.
이솔민을 중심으로 2연승을 달린 용산중의 기세가 주목된다. 지난해 대회에서 2연패를 이룬 용산중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면 남중부 최초로 연맹회장기 3연패를 달성한다. 3연패와 함께 우승기 영구 소장이라는 기록에 도전한다.
이솔민은 “1학년 때 형들과 함께 한 춘계연맹전에서 우승을 놓친 후에 첫 우승을 거둔 대회가 연맹회장기였다. 그때의 좋은 기억으로 계속해서 우승을 이어갈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용산중-용산고를 거치며 성장한 에디 다니엘(SK)은 이날 경기장을 찾아 관중석에서 용산중의 경기를 지켜봤다.

이솔민은 신장뿐 아니라 잠재력으로도 주목받는 KCC 연고 지명 선수다. 이솔민은 “키가 큰데 슛도, 패스도 잘하는 다재다능한 플레이를 하고 싶다. 모든 면에서 장점이 뚜렷한 선수가 되고 싶다. KCC에서 운동에 필요한 것들을 먼저 보내주시고,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신다. 계속해서 성장하면서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_중고농구연맹 제공, 신상민 인터넷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