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챔프전 진출까지 -1승’ 이상민 감독 “허웅 3점슛 터지길 기대”

부산/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30 18: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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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외곽이 터져야 한다. 허웅이 오늘(30일) 3점슛이 터지길 기대한다.”

부산 KCC는 3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 4강 플레이오프 4차전을 갖는다.

주전 5명을 평균 31분 이상 출전시키고 있는 KCC는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하루라도 휴식을 더 가지기 위해서는 이날 승부를 마무리해야 한다.

2년 전 5위 최초로 챔피언에 등극할 때도 4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시리즈를 끝냈다. 더구나 KCC는 연고지를 부산으로 옮긴 뒤 열린 플레이오프 홈 7경기에서 모두 이겼다.

이상민 KCC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우리나 정관장이나 힘든 건 마찬가지다. 선수들에게 한 발 더 뛰고, 리바운드 우위를 지키면서 속공과 빠른 볼처리를 한다면 유리하다고 했다”며 “상대의 속공을 줄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힘들지만, 정신력으로 극복하고 기회가 왔을 때 치고 나가면 승기를 잡을 수 있다. 원팀으로 경기를 뛰어야 한다”고 선수들에게 강조한 내용을 언급했다.

허훈이 3차전에서 변준형과 부딪혀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이상민 감독은 “허훈뿐 아니라 송교창, 최준용까지 정상 몸 상태는 아니다”며 “중요한 경기라서 정신력으로 참고 이겨낸다”고 했다.

정관장은 몸 상태가 온전하지 않은 렌즈 아반도 대신 표승빈을 선발로 투입한다.

이를 알고 있는 이상민 감독은 “송교창의 높이를 견제하고, 주전 체력 안배를 위한 투입 같다”고 예측했다.

4강 플레이오프는 숀 롱의 활약에 따라서 승패가 나뉘었다.

이상민 감독은 “롱에게 골밑 장악이 좋으니까 상대가 짜증나게 하는데 냉정하게 경기를 하라고 했다. 그럼 기회가 올 거다”며 “오브라이언트가 지쳐 있어서 뛰어 달라고 부탁했다. 롱이 달리면 결과가 좋다. 1,3차전에서 롱의 득점과 리바운드 때문에 이겼다. 롱이 뛰는 게 바람이다”고 했다.

3차전에서 승리를 거뒀지만, 3점슛 19개 중 3개 밖에 넣지 못했다.

이상민 감독은 “3차전 4쿼터에서 잠깐 흔들리며 3점슛을 내줘서 추격을 허용했다”며 “3쿼터에서 득점이 잘 되었는데 그 때 허웅과 롱의 3점슛이 터졌다. 그렇지만, 전반적으로 3점슛이 안 들어갔다. 외곽이 터져야 한다. 허웅이 오늘(30일) 3점슛이 터지길 기대한다”고 바랐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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